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포르팅 CP의 기대주인 지오바니 켄다의 이적 계약을 최대한 빨리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지오바니 켄다는 17세의 유망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본래 포지션은 윙어지만 후벵 아모림 감독의 지휘하에 우측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으며, 벌써 리그 주전으로 11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아모림, 텐 하흐와 똑같은 절차 밟나'... "1월에 스포르팅 선수 영입하지 않겠다"→스포르팅 윙백 영입 유력

스포탈코리아
2024-11-18 오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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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포르팅 CP의 기대주인 지오바니 켄다의 이적 계약을 최대한 빨리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 지오바니 켄다는 17세의 유망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 본래 포지션은 윙어지만 후벵 아모림 감독의 지휘하에 우측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으며, 벌써 리그 주전으로 11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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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후벵 아모림이 아약스 선수들을 빼 오던 텐 하흐와 같은 절차를 밟을까?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포르팅 CP의 기대주인 지오바니 켄다의 이적 계약을 최대한 빨리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지오바니 켄다는 17세의 유망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본래 포지션은 윙어지만 후벵 아모림 감독의 지휘하에 우측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으며, 벌써 리그 주전으로 11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요케레스의 골을 도우며 더욱 유명해졌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에 따르면 맨유는 새로운 감독인 후벵 아모림 을 영입하기 전부터 17세의 켄다에 대해 스포르팅에 접근했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여름 이적 카드를 통해 가능한 한 빨리 켄다를 영입하길 원한다.





지난 9월 켄다가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 전에는 4,500만 유로(약 66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이후 재계약을 하면서 팀 동료 빅토르 요케레스와 같은 금액인 무려 1억 유로(약 1,475억 원)로 바이아웃이 크게 올랐다.

스포르팅은 켄다가 요케레스 다음 가는 최고의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영입을 위한 초기 입찰가는 4천만 유로(약 590억 원)를 훨씬 넘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초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팀을 옮긴 후 아모림은 다음 이적 기간에 전 소속팀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적설을 부인했었다. 아모림은 1월에는 스포르팅 선수들과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내가 직접 한 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여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름까지 버티는 것이다. 그 이후에는 스포르팅 선수들은 정말 좋은 선수들이니까 말이다. 모르겠다.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켄다는 시즌이 끝나면 떠날 수도 있지만, 맨유가 상당한 제안으로 켄다를 재정적으로 설득한다면 그 전에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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