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에 휘말렸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 버스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에 휘말렸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 버스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레알은 이 패배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벌써 3연패를 당했다.
우승 후보라고 평가받던 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단 3개의 유효 슈팅만 기록했으며, 음바페는 PK까지 실축해 이번 경기 최악의 선수라는 평가까지 들었다. 음바페의 부진으로 인해 레알은 24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경기 후에는 마드리드 브랜드가 새겨진 버스가 화물차 뒷부분과 충돌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포되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사고는 M40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리버풀과의 킥오프에 앞서 마드리드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같은 코치를 타고 도착하는 모습이 목격됐었다.
스페인 매체 '마드리드 엑스트라'에 따르면 버스에는 두 명의 운전자와 보안 요원, 여행 매니저가 타고 있었다. 보통은 경기가 끝나면 팀원들은 비행기를 타고 자국으로 돌아가지만, 이 사건의 경우처럼 버스는 다시 운전해서 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사고가 난 버스의 외관에는 레알의 클럽 배지와 13개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20개의 코파 델 레이를 포함하여 수년 동안 우승한 큰 타이틀 목록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한편, 리버풀에 패배한 후 안첼로티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공정한 결과다. 리버풀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 그들은 현재 정말 좋은 역동성을 가지고 있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정말 활동적이었으며, 연결되어 있으며, 높은 강도로 플레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전반전에는 잘 버텨냈고, 조직적으로 잘 세팅하고 수비도 잘했다. 전환 상황에서도 괜찮았다. 하지만 공을 빼앗겼고 공을 되찾은 후에는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PK 직전까지 싸웠다. 만약 우리가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면 그때까지 잘 싸웠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아탈란타, 잘츠부르크, 브레스트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레알은 이제 남은 3경기에서 승점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플레이오프는커녕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레알은 앞으로가 더 고민이다. 비니시우스-추아메니-호드리구-밀리탕 등등 이미 부상 병동인 상황에서 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카마빙가까지 부상당하고 말았다.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어떤 전술을 보여줄 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비사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 닷컴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8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 버스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레알은 이 패배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벌써 3연패를 당했다.
우승 후보라고 평가받던 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단 3개의 유효 슈팅만 기록했으며, 음바페는 PK까지 실축해 이번 경기 최악의 선수라는 평가까지 들었다. 음바페의 부진으로 인해 레알은 24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경기 후에는 마드리드 브랜드가 새겨진 버스가 화물차 뒷부분과 충돌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포되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사고는 M40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리버풀과의 킥오프에 앞서 마드리드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같은 코치를 타고 도착하는 모습이 목격됐었다.
스페인 매체 '마드리드 엑스트라'에 따르면 버스에는 두 명의 운전자와 보안 요원, 여행 매니저가 타고 있었다. 보통은 경기가 끝나면 팀원들은 비행기를 타고 자국으로 돌아가지만, 이 사건의 경우처럼 버스는 다시 운전해서 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사고가 난 버스의 외관에는 레알의 클럽 배지와 13개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20개의 코파 델 레이를 포함하여 수년 동안 우승한 큰 타이틀 목록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한편, 리버풀에 패배한 후 안첼로티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공정한 결과다. 리버풀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 그들은 현재 정말 좋은 역동성을 가지고 있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정말 활동적이었으며, 연결되어 있으며, 높은 강도로 플레이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전반전에는 잘 버텨냈고, 조직적으로 잘 세팅하고 수비도 잘했다. 전환 상황에서도 괜찮았다. 하지만 공을 빼앗겼고 공을 되찾은 후에는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PK 직전까지 싸웠다. 만약 우리가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면 그때까지 잘 싸웠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아탈란타, 잘츠부르크, 브레스트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레알은 이제 남은 3경기에서 승점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플레이오프는커녕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레알은 앞으로가 더 고민이다. 비니시우스-추아메니-호드리구-밀리탕 등등 이미 부상 병동인 상황에서 레알은 이번 경기에서 카마빙가까지 부상당하고 말았다.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어떤 전술을 보여줄 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비사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