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원하고 있다.
- 그는 2018/19 시즌 구단의 통산 6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 시즌 PL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이끌었다.
- 현재 리버풀은 리그 12경기에서 10승 1무 1패(승점 31)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잘 나가는 리버풀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는 만일 리버풀이 살라와의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그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그야말로 리버풀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이다. 그는 2017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이래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안필드에 머물렀다. 단순히 기간만 긴 것도 아니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통산 352경기를 소화하며 222골 97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PL)로만 한정 지어도 266경기 167골 75도움이다. 같은 기간 살라 보다 꾸준히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살라의 활약에 리버풀은 구단 역사에 손에 꼽을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는 2018/19 시즌 구단의 통산 6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 시즌 PL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이끌었다.
심지어 1992년생 베테랑임에도 올 시즌의 역시 눈이 부시다. 그는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득점 전체 2위, 도움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리버풀도 역대급 초반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며 흔들릴 수 있다는 세간의 여론과는 달리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래 적수가 없는 모양새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 12경기에서 10승 1무 1패(승점 31)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 3위 첼시와의 승점 차는 2경기 이상이며 UCL에선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리버풀의 좋은 흐름이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있다. 여기엔 살라의 이탈 가능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살라는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상황임에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살라의 선택이 아닌 리버풀 구단의 의지이다. 살라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아마도 잔류보다 떠날 가능성이 더 큰 것 같다. 아직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 12월이 다 되었지만, 아직도 구단에 남아달라는 제의를 받진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플릭 감독은 살라의 상황이 틀어질 경우 그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플릭이 살라를 원하는 이유는 베테랑 공격수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는 만일 리버풀이 살라와의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그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그야말로 리버풀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이다. 그는 2017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이래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안필드에 머물렀다. 단순히 기간만 긴 것도 아니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통산 352경기를 소화하며 222골 97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PL)로만 한정 지어도 266경기 167골 75도움이다. 같은 기간 살라 보다 꾸준히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살라의 활약에 리버풀은 구단 역사에 손에 꼽을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는 2018/19 시즌 구단의 통산 6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 시즌 PL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이끌었다.
심지어 1992년생 베테랑임에도 올 시즌의 역시 눈이 부시다. 그는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득점 전체 2위, 도움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리버풀도 역대급 초반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며 흔들릴 수 있다는 세간의 여론과는 달리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래 적수가 없는 모양새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 12경기에서 10승 1무 1패(승점 31)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 3위 첼시와의 승점 차는 2경기 이상이며 UCL에선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리버풀의 좋은 흐름이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있다. 여기엔 살라의 이탈 가능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살라는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상황임에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살라의 선택이 아닌 리버풀 구단의 의지이다. 살라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아마도 잔류보다 떠날 가능성이 더 큰 것 같다. 아직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 12월이 다 되었지만, 아직도 구단에 남아달라는 제의를 받진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플릭 감독은 살라의 상황이 틀어질 경우 그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플릭이 살라를 원하는 이유는 베테랑 공격수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