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까지 품겠다는 각오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루디 갈레티 기자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더 브라위너와 살라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고자 한다며 PIF는 두 선수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못하도록 설득하고 싶어 하며, 다른 팀이 영입 경쟁에 끼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다.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며, 그는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격! '리버풀과 재계약 불발' 살라, 손흥민 대신 사우디 간다…"연봉 3100억, 호날두급 대우 약속"

스포탈코리아
2024-11-29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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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까지 품겠다는 각오다.
  • 영국 매체 팀토크의 루디 갈레티 기자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더 브라위너와 살라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고자 한다며 PIF는 두 선수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못하도록 설득하고 싶어 하며, 다른 팀이 영입 경쟁에 끼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다.
  •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며, 그는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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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다시 한번 시동을 건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까지 품겠다는 각오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루디 갈레티 기자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더 브라위너와 살라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고자 한다"며 "PIF는 두 선수가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지 못하도록 설득하고 싶어 하며, 다른 팀이 영입 경쟁에 끼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PIF는 살라에게 괴물 같은 2년 계약을 제안할 생각이다.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며, 그는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 리그 최다 연봉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로 약 1억 7,700만 파운드(약 3,138억 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살라가 중동에서 뛰는 것에 열려있다"며 "그는 지난해 여름 알 이티하드 합류를 논의했지만 리버풀이 이적료 1억 5,000만 파운드(약 2,660억 원)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24일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3-2 승) 이후 인터뷰를 통해 폭탄 발언을 내놓았다. 당시 그는 "12월이 코앞인데 아직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남기보다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나를 사랑한다. 그러나 나의 미래는 나 혹은 팬들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다.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모든 사람이 알다시피 나는 매우 프로페셔널하다. 그저 축구를 즐기며 가능한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은 것뿐"이라고 전했다.



살라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이래 올 시즌 19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공식전 19경기 17승 1무 1패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슬롯 감독은 살라의 잔류를 장담하며 쏟아지는 추측에 선을 그었다. 슬롯 감독은 27일 레알 마드리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홈경기(2-0 승)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 "나의 선발 라인업을 보면 알겠지만 살라는 떠나기보다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원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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