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살라-아놀드-반 다이크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며,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아놀드도 계약 마지막 6개월을 앞두고 있다. 계약이 만료된 세 선수 모두 1월 1일부터 유럽 클럽과 사전 계약 협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이 길어지면 리버풀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1티어 기자까지 인정!'... 리버풀, 드디어 살라에게 재계약 제시→"잔류할 것으로 예상"

스포탈코리아
2024-12-09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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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이 살라-아놀드-반 다이크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며,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아놀드도 계약 마지막 6개월을 앞두고 있다.
  • 계약이 만료된 세 선수 모두 1월 1일부터 유럽 클럽과 사전 계약 협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이 길어지면 리버풀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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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이 살라-아놀드-반 다이크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9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에게 재계약 관련 오프닝 비드를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며,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아놀드도 계약 마지막 6개월을 앞두고 있다.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아놀드는 개별 협상의 진행 상황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지만, 살라는 지난달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에 3-2로 승리한 후 리버풀이 아직 자신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살라는 또한 리버풀로부터 아직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2-0 승리가 맨시티와의 마지막 홈 경기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오늘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온스테인은 절차에 대한 중요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며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온스테인은 리버풀이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아놀드에 이어 살라에게 첫 번째 계약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살라가 제안을 수락할 것이라는 징후는 없지만 세 선수 모두 잔류할 것이라는 클럽의 믿음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리버풀과 세 선수 모두와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의 경우 계약 기간과 가치에 대한 양 측의 입장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는 커리어의 황혼기로 가고 있으며, 6월에 33세가 된다.

반 다이크는 7월에 34세가 되는 나이 면에서 비슷한 위치에 있는 반면, 알렉산더-아놀드는 26세로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 살라는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21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 커리어를 통틀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살라는 최근 뉴캐슬과의 3-3 무승부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2-1로 뒤지던 리버풀을 무승부로 이끌었다. 계약이 만료된 세 선수 모두 1월 1일부터 유럽 클럽과 사전 계약 협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이 길어지면 리버풀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세 선수가 계약 마지막 달에 접어들어야만 비슷한 협상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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