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독일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플로리안 비르츠가 레버쿠젠과 인연을 더 이어갈 예정이다.
-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으로 이끈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맨시티와 레알 모두 비르츠를 원하고 있지만,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 머물기를 희망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독일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플로리안 비르츠가 레버쿠젠과 인연을 더 이어갈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의 스타 플로리안 비르츠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섣불리 이적한 후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으로 이끈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맨시티와 레알 모두 비르츠를 원하고 있지만,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 머물기를 희망하고 있다.
비르츠는 독일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에게 레알에서 음바페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배우라는 말을 들으며 잔류를 촉구받았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로 이적했지만 아직 레알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경기력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마테우스는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플로리안 비르츠라면 2026년 월드컵까지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다. 따라서 그가 계약을 연장한다면 내게는 완벽하게 이해가 될 것이다. 큰 이적을 하면 항상 많은 소란이 따르기 마련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레버쿠젠에서 비르츠는 익숙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월드컵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는 미디어의 세계가 다르고 압박감이 커지는 반면, 레버쿠젠에서는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에도 보호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파리의 왕이었던 킬리안 음바페가 지난 6개월 동안 마드리드에서 다소 주춤한 것이 가장 좋은 예다. 또한 비르츠는 레버쿠젠이라는 유럽 톱 10에 드는 클럽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버쿠젠은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는 팀이다. 분데스리가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과소평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테우스는 마지막으로 "분데스리가에도 매력이 있고, 현재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이 세 팀이나 된다. 분데스리가는 흔히 말하는 것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에서 뛰기 위해 비르츠가 반드시 이적할 필요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지금과 같은 폼을 유지한다면 계속해서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뮌헨이 지난 경기에서 미끄러지며 다시 추격 기회를 잡은 레버쿠젠은 22일(한국 시간) 프라이부르크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코어 90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의 스타 플로리안 비르츠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섣불리 이적한 후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을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으로 이끈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맨시티와 레알 모두 비르츠를 원하고 있지만,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 머물기를 희망하고 있다.
비르츠는 독일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에게 레알에서 음바페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배우라는 말을 들으며 잔류를 촉구받았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로 이적했지만 아직 레알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경기력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마테우스는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플로리안 비르츠라면 2026년 월드컵까지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다. 따라서 그가 계약을 연장한다면 내게는 완벽하게 이해가 될 것이다. 큰 이적을 하면 항상 많은 소란이 따르기 마련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레버쿠젠에서 비르츠는 익숙하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월드컵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는 미디어의 세계가 다르고 압박감이 커지는 반면, 레버쿠젠에서는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에도 보호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파리의 왕이었던 킬리안 음바페가 지난 6개월 동안 마드리드에서 다소 주춤한 것이 가장 좋은 예다. 또한 비르츠는 레버쿠젠이라는 유럽 톱 10에 드는 클럽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버쿠젠은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는 팀이다. 분데스리가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과소평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테우스는 마지막으로 "분데스리가에도 매력이 있고, 현재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이 세 팀이나 된다. 분데스리가는 흔히 말하는 것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에서 뛰기 위해 비르츠가 반드시 이적할 필요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지금과 같은 폼을 유지한다면 계속해서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뮌헨이 지난 경기에서 미끄러지며 다시 추격 기회를 잡은 레버쿠젠은 22일(한국 시간) 프라이부르크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코어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