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시몬스 영입에 실패한다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코누르 기자가 공신력이 없는 축에 속하긴 하나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그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구단과의 재계약 발표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수가' 케인, 손흥민과 재결합 원해! 함께 뛰고 싶은 선수로 딱 한 명 짚었다..."SON, 시몬스 영입 실패 시 대안"

스포탈코리아
2024-12-17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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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시몬스 영입에 실패한다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 코누르 기자가 공신력이 없는 축에 속하긴 하나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 이는 그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구단과의 재계약 발표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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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그리워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SNS)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시몬스 영입에 실패한다면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유럽 전역이 주목하는 유망주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지난 시즌부터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시몬스는 분데스리가 32경기에 출전해 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르로이 사네, 세르주 그나브리 등 2선 측면 자원들이 고연령대인 뮌헨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 결과이다. 문제는 시몬스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적지 않다는 점에 있다.


그러면서 뮌헨이 새로운 측면 자원을 물색한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코누르는 과거 토트넘 시절 케인과 빼어난 호흡을 선보인 손흥민 또한 강력한 후보군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케인의 최근 인터뷰 내용이 화제를 모으며 이적설엔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 동료 중 어떤 선수를 뮌헨으로 영입해 오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이라고 대답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6일 보도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케인은 뮌헨에서 재결합하고 싶은 토트넘 스타를 묻는 말에 한 단어로 답했다. 그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손흥민을 목표로 삼길 바란다고 신속하게 답변을 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가공할 파괴력을 자랑했다. 두 선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7골을 합작했다. 이는 과거 첼시의 공격 듀오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로그바 조합을 넘어선 수치이다.

코누르 기자가 공신력이 없는 축에 속하긴 하나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그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구단과의 재계약 발표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3일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의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토트넘은 가장 빛나는 스타 가운데 한 명인 그가 팀을 떠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 후계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가 내년 6월 혹은 다음 이적 시장을 통해 클럽을 떠날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최근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미러'는 손흥민의 구체적인 대체자를 지목하기도 했다. 매체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마커스 래시포드는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다. 손흥민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좌절하고 있다. 거취 역시 여전히 의문이 있다. 티모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수 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래시포드를 더 확실한 카드로 여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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