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이 공수 핵심 버질 반 다이크(33), 모하메드 살라(32)와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 리버풀은 올 시즌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 프리미어리그(이하 PL) 18경기 14승 3무 1패(승점 45)로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노팅엄 포레스트(11승 4무 4패·승점 37)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6경기 전승을 내달리며 16강 직행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리버풀이 '공수 핵심' 버질 반 다이크(33), 모하메드 살라(32)와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NBC 스포츠'를 통해 "반 다이크와 살라가 최소 2년 더 리버풀에 머무른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올 시즌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이하 PL) 18경기 14승 3무 1패(승점 45)로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노팅엄 포레스트(11승 4무 4패·승점 37)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6경기 전승을 내달리며 16강 직행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옥에 티는 핵심 자원들의 재계약 문제였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살라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발등이 불에 떨어졌다. 지난해 여름 새롭게 부임한 리처드 휴즈 단장과 아르네 슬롯 감독이 모든 책임을 오롯이 떠맡기는 무리가 있었다.
난항이 끊이지 않았지만 우선 반 다이크와 살라를 붙잡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스테인 기자는 "1월 안에 결론이 날 것"이라며 알렉산더아놀드 이적설의 진위 여부를 진단한 바 있다.
반 다이크는 2011년 흐로닝언 소속으로 프로 데뷔했고, 이후 셀틱과 사우샘프턴을 거쳐 2018년 리버풀에 둥지를 틀었다.
불안정하던 리버풀 수비진은 반 다이크의 합류 직후 180도 변모했다. 리버풀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시작으로 하나둘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불과 4년 만에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한 살라는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는 'PL 킹'이다.
살라는 약 8년 동안 통산 375경기 231골 105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특히 이번 시즌 성적이 압권이다. 살라는 공식전 26경기에 나서 20골 17도움을 폭발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기록이란 기록은 다 갈아치우고 있다. 살라는 크리스마스 전 10-10 클럽에 가입한 PL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한 2017/18(38경기 32골 10도움), 2019/20(34경기 19골 10도움), 2021/22(35경기 23골 13도움), 2022/23(38경기 19골 12도움), 2023/24(32경기 18골 10도움), 2024/25시즌 무려 6회나 10골 10도움 이상을 생산하며 웨인 루니의 종전 최고 기록(5회)을 경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NBC 스포츠'를 통해 "반 다이크와 살라가 최소 2년 더 리버풀에 머무른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올 시즌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이하 PL) 18경기 14승 3무 1패(승점 45)로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노팅엄 포레스트(11승 4무 4패·승점 37)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6경기 전승을 내달리며 16강 직행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옥에 티는 핵심 자원들의 재계약 문제였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살라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발등이 불에 떨어졌다. 지난해 여름 새롭게 부임한 리처드 휴즈 단장과 아르네 슬롯 감독이 모든 책임을 오롯이 떠맡기는 무리가 있었다.
난항이 끊이지 않았지만 우선 반 다이크와 살라를 붙잡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스테인 기자는 "1월 안에 결론이 날 것"이라며 알렉산더아놀드 이적설의 진위 여부를 진단한 바 있다.
반 다이크는 2011년 흐로닝언 소속으로 프로 데뷔했고, 이후 셀틱과 사우샘프턴을 거쳐 2018년 리버풀에 둥지를 틀었다.
불안정하던 리버풀 수비진은 반 다이크의 합류 직후 180도 변모했다. 리버풀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시작으로 하나둘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불과 4년 만에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한 살라는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는 'PL 킹'이다.
살라는 약 8년 동안 통산 375경기 231골 105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특히 이번 시즌 성적이 압권이다. 살라는 공식전 26경기에 나서 20골 17도움을 폭발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기록이란 기록은 다 갈아치우고 있다. 살라는 크리스마스 전 10-10 클럽에 가입한 PL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한 2017/18(38경기 32골 10도움), 2019/20(34경기 19골 10도움), 2021/22(35경기 23골 13도움), 2022/23(38경기 19골 12도움), 2023/24(32경기 18골 10도움), 2024/25시즌 무려 6회나 10골 10도움 이상을 생산하며 웨인 루니의 종전 최고 기록(5회)을 경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