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에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손흥민(32), 양민혁(18)의 삼각편대를 볼 수 있을까. 글로벌 매체 온더미닛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체제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면서 PSG는 올겨울 이강인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다.

'충격' 이강인, 토트넘서 손흥민·양민혁과 한솥밥 먹는다…"올여름 이적료 600억 제안할 듯"

스포탈코리아
2025-01-13 오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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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핫스퍼에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손흥민(32), 양민혁(18)의 삼각편대를 볼 수 있을까.
  • 글로벌 매체 온더미닛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 매체는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체제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면서 PSG는 올겨울 이강인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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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에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손흥민(32), 양민혁(18)의 삼각편대를 볼 수 있을까.

글로벌 매체 '온더미닛'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체제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면서 "PSG는 올겨울 이강인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과 노팅엄의 경우 오는 여름 이적시장까지 동향을 주시한 뒤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01억 원) 제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끝나니 이제는 이강인이다. 이강인 이적설을 최초 보도한 곳은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이다. 매체는 7일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며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이탈한 아스널에 이강인이 더할 나위 없는 매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맨유와 뉴캐슬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의 저명한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9일 "PSG에 이강인은 중요한 선수지만 수많은 구단이 그의 영입을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재로서 공식적인 논의는 없지만 맨유와 뉴캐슬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에 따르면 더욱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이강인 역시 이적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둥지를 틀었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통산 61경기 11골 8도움을 뽑아내며 엔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러나 PSG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SSC 나폴리) 영입이 임박하면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선수 매각이 필연적인 상황.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가 방출 명단에 오른 가운데 이강인에 대한 제안 또안 들어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강인이 그 많은 팀 중에서 토트넘 이적을 결정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과 지지부진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며 레전드 대우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는 등 납득할 수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아스널, 맨유, 노팅엄 등 적지 않은 명문 구단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토트넘은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온더미닛 홈페이지 캡처, 뉴스1, 토트넘 핫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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