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1988년생 베테랑 윙어 윌리안이 풀럼으로 복귀한다.
- 한때 리그 최고 수준의 크랙으로 불리던 윌리안은 첼시를 떠난 후 아스널, 코린치안스, 풀럼, 올림피아코스 등에서 활약했다.
- 여기에 풀럼 2선 자원인 리스 넬슨, 해리 윌슨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기에 윌리안의 영입은 스쿼드의 양, 질 2가지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1988년생 베테랑 윙어 윌리안이 풀럼으로 복귀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윌리안은 자유 이적(FA)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구두 합의를 마친 후 구단으로 복귀한다. 윌리안은 FA 신분이므로 공식적인 절차를 밟을 시간이 있다. 마르코 실바 감독은 청신호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윌리안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윙어로 자국 코린치안스를 통해 성장해 샤흐타르 도네츠크, 안지 마하치칼라를 거쳐 지난 2013/14 시즌을 앞두고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첼시에서 윌리안은 2019/20 시즌까지 긴 시간 활약하며 통산 339경기 63골 54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도 리그, 컵대회, 유로파 리그 정상 등을 밟으며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한때 리그 최고 수준의 크랙으로 불리던 윌리안은 첼시를 떠난 후 아스널, 코린치안스, 풀럼, 올림피아코스 등에서 활약했다. 한곳에 정착하기보단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는 선택을 단행했다.
윌리안은 이번에도 구단과의 재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약 3년 동안 활약했던 풀럼을 찾았다. 풀럼에서 윌리안은 67경기를 소화하며 10골 7도움을 올렸다.
그가 36세 나이로 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엔 실바 감독과 구단의 의지가 주요했다. 현재 풀럼은 리그 24경기에서 9승 9무 6패(승점 36)를 기록하며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후반기 성적에 따라 충분히 유럽대항전 진출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구단은 이적료가 동반되지 않는 윌리안을 통해 스쿼드 내 경험을 더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풀럼 2선 자원인 리스 넬슨, 해리 윌슨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기에 윌리안의 영입은 스쿼드의 양, 질 2가지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사진=BBC,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윌리안은 자유 이적(FA)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구두 합의를 마친 후 구단으로 복귀한다. 윌리안은 FA 신분이므로 공식적인 절차를 밟을 시간이 있다. 마르코 실바 감독은 청신호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윌리안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윙어로 자국 코린치안스를 통해 성장해 샤흐타르 도네츠크, 안지 마하치칼라를 거쳐 지난 2013/14 시즌을 앞두고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첼시에서 윌리안은 2019/20 시즌까지 긴 시간 활약하며 통산 339경기 63골 54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도 리그, 컵대회, 유로파 리그 정상 등을 밟으며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한때 리그 최고 수준의 크랙으로 불리던 윌리안은 첼시를 떠난 후 아스널, 코린치안스, 풀럼, 올림피아코스 등에서 활약했다. 한곳에 정착하기보단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는 선택을 단행했다.
윌리안은 이번에도 구단과의 재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약 3년 동안 활약했던 풀럼을 찾았다. 풀럼에서 윌리안은 67경기를 소화하며 10골 7도움을 올렸다.
그가 36세 나이로 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엔 실바 감독과 구단의 의지가 주요했다. 현재 풀럼은 리그 24경기에서 9승 9무 6패(승점 36)를 기록하며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후반기 성적에 따라 충분히 유럽대항전 진출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구단은 이적료가 동반되지 않는 윌리안을 통해 스쿼드 내 경험을 더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풀럼 2선 자원인 리스 넬슨, 해리 윌슨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기에 윌리안의 영입은 스쿼드의 양, 질 2가지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사진=BBC,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