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키어런 트리피어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7일 (한국시간) 뉴캐슬 소속 수비수 트리피어는 이적이 실패한 후 실망에 빠졌다. 결국 트리피어는 미래에 대한 의구심을 지닌 채 팀에 남게 됐다.

'쏘니 나 어쩌지' 불륜 후 이혼 위기...결국 낙동강 오리알 신세→계속된 부진 끝 "사기 크게 떨어져"

스포탈코리아
2025-02-09 오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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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키어런 트리피어가 흔들리고 있다.
  •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7일 (한국시간) 뉴캐슬 소속 수비수 트리피어는 이적이 실패한 후 실망에 빠졌다.
  • 결국 트리피어는 미래에 대한 의구심을 지닌 채 팀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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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키어런 트리피어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7일 (한국시간) "뉴캐슬 소속 수비수 트리피어는 이적이 실패한 후 실망에 빠졌다. 그는 크게 사기가 떨어진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리피어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을 떠나길 희망했다. 심지어 원하는 구단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문제는 양측의 요구 조건이 달랐다는 점에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단순 임대를 원했다. 반면 뉴캐슬은 매각 혹은 의무 이적이 포함된 임대를 원했다.

결국 트리피어는 미래에 대한 의구심을 지닌 채 팀에 남게 됐다. 지난 수년 동안 단순히 풀백을 넘어 뉴캐슬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던 트리피어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선발 출전은 단 5회에 불과하다.


티노 리브라멘토, 에밀 크라프트 등에 완전히 밀려난 모양새가 됐다. 그럼에도 에디 하우 감독은 베테랑 트리피어를 붙잡는 단 계획이다. 그는 버밍엄과의 FA컵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트리피어를 보낸 마음이 없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세트피스, 패스, 리더십 등 팀 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지닌 선수이다"리며 "그는 팀 전체를 생각하는 전통적인 리더십을 보유한 선수다. 경기장 내 모든 선수와 소통하며 팀을 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트리피어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인 경기력이 수직 하락했다. 여기엔 가정 내 불화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트리피어는 지난 유로 2024 이후 아내인 샬럿 트리피어와 갈등을 겪고 있다. 여기엔 트리피어의 불륜이 주요했다는 의견이 뒤따랐다.

또 다른 영국 매체 '더선'은 트리피어가 지난 9월 보도를 통해 "팀 동료들과 어울리던 어느 날 밤 노래방에서 의문의 여성을 껴안은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이후 샬롯이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고 두 사람이 별거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사진=premierleaguenewsnow,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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