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 영국 매체 풋볼365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만일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경기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09/SK007_20250209_350801.jpg)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만일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도 같은 날 비슷한 결의 보도를 내놓았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2/wd_f709cdd.jpg)
매체는 "토트넘 포스테코글루는 거취에 대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번 주 FA컵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경질 위기에 처할 수 있다"라며 "구단은 며칠 사이 두 대회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 역시 마찬가지이다. 구단 보드진이 여전히 그를 신뢰하고 있으나 FA컵 결과에 따라 그의 미래가 흔들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나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경기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9/wd_d88f51d.jpg)
당장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해도 이상할 게 없는 수치이다. 그나마 지휘봉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엔 각종 컵대회에서 탈락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요했다.
카라바오컵 준결승, FA컵 4라운드 진출,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통과 등으로 인해 그가 트로피를 들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남아 있었다. 다만 카라바오컵 탈락에 이어 FA컵에서도 쓴맛은 본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버팀목이 무너지게 된다. 그를 지지하는 최소한의 이유조차 줄어드는 셈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16/wd_81b422e.jpg)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호언장담과는 다른 결말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는 이전 구단에서 두 번째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단언했다. 이에 올 시즌 토트넘 구단에 트로피를 안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그 희망은 줄어들고 있다"라고 혹평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운명을 결정지을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는 10일 빌라파크에서 펼쳐진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08/wd_28e36e0.jpg)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또한 올 시즌 리그 24경기 10승 7무 7패(승점 37)로 토트넘에10점 앞서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365'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만일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도 같은 날 비슷한 결의 보도를 내놓았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2/wd_f709cdd.jpg)
매체는 "토트넘 포스테코글루는 거취에 대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번 주 FA컵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경질 위기에 처할 수 있다"라며 "구단은 며칠 사이 두 대회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 역시 마찬가지이다. 구단 보드진이 여전히 그를 신뢰하고 있으나 FA컵 결과에 따라 그의 미래가 흔들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나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4경기 8승 3무 13패(승점 27)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9/wd_d88f51d.jpg)
당장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해도 이상할 게 없는 수치이다. 그나마 지휘봉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엔 각종 컵대회에서 탈락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요했다.
카라바오컵 준결승, FA컵 4라운드 진출,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통과 등으로 인해 그가 트로피를 들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남아 있었다. 다만 카라바오컵 탈락에 이어 FA컵에서도 쓴맛은 본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버팀목이 무너지게 된다. 그를 지지하는 최소한의 이유조차 줄어드는 셈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16/wd_81b422e.jpg)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호언장담과는 다른 결말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는 이전 구단에서 두 번째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단언했다. 이에 올 시즌 토트넘 구단에 트로피를 안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그 희망은 줄어들고 있다"라고 혹평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운명을 결정지을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는 10일 빌라파크에서 펼쳐진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08/wd_28e36e0.jpg)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또한 올 시즌 리그 24경기 10승 7무 7패(승점 37)로 토트넘에10점 앞서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