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간) 첼시와 브라이튼의 FA컵 경기를 위한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 눈에 띄는 대목은 첼시 오른쪽 측면 수비 역할을 제임스가 아닌 말로 구스토가 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 첼시 역사상 최악의 유리몸으로 불리는 제임스가 다시 한번 부상으로 이탈할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월드글래스' 리스 제임스가 또 쓰러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간) 첼시와 브라이튼의 FA컵 경기를 위한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첼시 오른쪽 측면 수비 역할을 제임스가 아닌 말로 구스토가 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구스토는 지난달 초 크리스털 팰리스 전 이후로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첼시는 주장을 무리하게 기용하고 싶어 하지 않고 있다. 제임스는 휴식을 취할 확률이 높다. 그의 부상으로 인해 구스토는 엄청난 행운을 얻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오른쪽 수비수로 결정되어 확실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첼시 역사상 최악의 유리몸으로 불리는 제임스가 다시 한번 부상으로 이탈할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실제로 경기 전 구단 소식에 정통한 ITK(In The Know)인 맥스는 "제임스가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빈다. 그는 이날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다. 첼시는 9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 제임스를 택하지 않았다. 선발 베스트11뿐만 아니라 교체 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제임스의 커리어는 부상을 제외하곤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는 지난 2018/19 시즌 프로 무대에 발을 올린 후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을 반복하고 있다.
약 5년 동안 부상 횟수만 20회에 달한다. 심지어 이는 집계하기 어려운 자잘한 부상들을 제외한 수치로 알려져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제임스의 부상 빈도가 근래 들어 더욱 심각해졌다는 점에 있다.
실제로 2018/19 시즌 이후 2021/22 시즌까지 제임스는 최소 공식전 35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유리몸 기질이 본격적으로 발목을 잡기 시작한 시점은 2022/23 시즌이다.
제임스는 해당 시즌 공식전 24경기를 소화했다. 심지어 지난 시즌엔 11경기, 올 시즌엔 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가 리그 최고 수준의 급여를 수령 중인 첼시의 주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히 심각한 수치이다.
사진=리스 제임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간) 첼시와 브라이튼의 FA컵 경기를 위한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첼시 오른쪽 측면 수비 역할을 제임스가 아닌 말로 구스토가 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구스토는 지난달 초 크리스털 팰리스 전 이후로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첼시는 주장을 무리하게 기용하고 싶어 하지 않고 있다. 제임스는 휴식을 취할 확률이 높다. 그의 부상으로 인해 구스토는 엄청난 행운을 얻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오른쪽 수비수로 결정되어 확실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첼시 역사상 최악의 유리몸으로 불리는 제임스가 다시 한번 부상으로 이탈할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실제로 경기 전 구단 소식에 정통한 ITK(In The Know)인 맥스는 "제임스가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빈다. 그는 이날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다. 첼시는 9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 제임스를 택하지 않았다. 선발 베스트11뿐만 아니라 교체 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제임스의 커리어는 부상을 제외하곤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는 지난 2018/19 시즌 프로 무대에 발을 올린 후 매 시즌 크고 작은 부상을 반복하고 있다.
약 5년 동안 부상 횟수만 20회에 달한다. 심지어 이는 집계하기 어려운 자잘한 부상들을 제외한 수치로 알려져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제임스의 부상 빈도가 근래 들어 더욱 심각해졌다는 점에 있다.
실제로 2018/19 시즌 이후 2021/22 시즌까지 제임스는 최소 공식전 35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유리몸 기질이 본격적으로 발목을 잡기 시작한 시점은 2022/23 시즌이다.
제임스는 해당 시즌 공식전 24경기를 소화했다. 심지어 지난 시즌엔 11경기, 올 시즌엔 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가 리그 최고 수준의 급여를 수령 중인 첼시의 주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히 심각한 수치이다.
사진=리스 제임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