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이들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8,000만 파운드(약 1,455억 원)로 기튼스를 데려오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 이어 기튼슨은 왼쪽 측면 강화를 원하고 있는 토트넘 구단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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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제이미 기튼스를 영입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들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8,000만 파운드(약 1,455억 원)로 기튼스를 데려오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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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튼슨은 왼쪽 측면 강화를 원하고 있는 토트넘 구단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기튼슨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로 왼쪽 측면과 전방을 오갈 수 있는 자원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했고 2022년 4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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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것은 올 시즌이다. 기튼슨은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기튼슨과는 달리 도르트문트의 성적은 최악에 가깝다.
현재 8승 5무 9패(승점 29)로 11위에 그치고 있다. 아주 큰 반전이 없다면 유럽대항전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다. 이에 따라 그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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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작지 않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과거 여러 차례 재능 있는 선수를 비싼 가격에 매각한 이력이 있다. 구단이 원하는 금액을 충족하는 제안이 온다면 핵심 선수라도 내보낼 수 있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해 기튼슨을 영입할 계획을 지녔다는 것은 손흥민과의 마지막 혹은 결별을 준비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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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과 중앙 공격수로 나설 수 있는 기튼슨은 포지션상 손흥민과 겹치는 부분이 상당하다. 게다가 토트넘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이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여전히 빼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나 1992년생이라는 나이를 고려할 때 장기적인 대체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는 평이다.
사진=제이미 기튼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 제이미 기튼스를 영입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들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8,000만 파운드(약 1,455억 원)로 기튼스를 데려오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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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튼슨은 왼쪽 측면 강화를 원하고 있는 토트넘 구단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기튼슨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로 왼쪽 측면과 전방을 오갈 수 있는 자원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했고 2022년 4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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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오른 것은 올 시즌이다. 기튼슨은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기튼슨과는 달리 도르트문트의 성적은 최악에 가깝다.
현재 8승 5무 9패(승점 29)로 11위에 그치고 있다. 아주 큰 반전이 없다면 유럽대항전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다. 이에 따라 그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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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작지 않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과거 여러 차례 재능 있는 선수를 비싼 가격에 매각한 이력이 있다. 구단이 원하는 금액을 충족하는 제안이 온다면 핵심 선수라도 내보낼 수 있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해 기튼슨을 영입할 계획을 지녔다는 것은 손흥민과의 마지막 혹은 결별을 준비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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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과 중앙 공격수로 나설 수 있는 기튼슨은 포지션상 손흥민과 겹치는 부분이 상당하다. 게다가 토트넘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이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여전히 빼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으나 1992년생이라는 나이를 고려할 때 장기적인 대체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는 평이다.
사진=제이미 기튼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