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더 브라위너(33·맨체스터 시티)가 절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곁을 떠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올 시즌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날 예정이라며 그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알 나스르의 천문학적 제안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PSG뿐 아니라 수많은 구단이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더 브라위너의 선택에 시선이 모아진다.

대박! 맨시티 '책상 빼기' 기겁하더니…손흥민 떠나 이강인과 한솥밥? "연봉 540억 약속"

스포탈코리아
2025-03-05 오후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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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케빈 더 브라위너(33·맨체스터 시티)가 절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곁을 떠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올 시즌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날 예정이라며 그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알 나스르의 천문학적 제안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 PSG뿐 아니라 수많은 구단이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더 브라위너의 선택에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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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3·맨체스터 시티)가 절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곁을 떠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올 시즌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날 예정"이라며 "그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 알 나스르의 천문학적 제안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미러'의 사이먼 멀럭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에게 1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주급은 15만 파운드(약 2억 8,000만 원)로 기존의 40만 파운드(약 7억 4,000만 원) 반 이상을 삭감한 액수다. 사실상 등 떠미는 '책상 빼기'와 진배없다.



무엇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를 통해 "일정을 버틸 수 없는 몇몇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며 "이것이 현실이다. 선수, 에이전트,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 어떤 선수는 3~4일 간격으로 뛰는 것을 버티지 못한다"고 간접적으로 더 브라위너를 저격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 남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싶어 한다는 후문이다. 더 브라위너가 자녀 교육 환경을 우선시 여겨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이적을 원치 않는다는 것은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 PSG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기류가 바뀌었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PSG는 더 브라위너에게 연봉 3,500만 유로(약 541억 원)와 더불어 넉넉한 계약금을 제안할 전망이다. 더 브라위너 역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혹은 사우디 프로리그로 가지 않고 유럽 최고 수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에 메리트를 느끼는 모양새다.



더 브라위너는 2015년 VfL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통산 410경기 160골 174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레전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뒀다. PSG뿐 아니라 수많은 구단이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더 브라위너의 선택에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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