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디발라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해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로마는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나 미래는 구단의 제안과 비전에 달려있다고 짚었다.
- 바르셀로나 외에도 갈라타사라이 SK, 알 카디시야 등과 연결된 바 있다.
- 만약 디발라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면 올여름 프리시즌 일정 차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파울로 디발라(31·AS 로마)가 올여름 대한민국 땅을 밟게 될까.
글로벌 매체 '텔레그라피'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보도를 인용, "바르셀로나는 디발라 영입에 진지하다"며 "로마에서 환상적 시즌을 보내며 최고의 몸 상태를 되찾은 그는 바르셀로나를 비롯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디발라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해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로마는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나 미래는 구단의 제안과 비전에 달려있다"고 짚었다.

자국 리그 인스티투토 ACC 출신 디발라는 US 팔레르모 시절 2014/15 세리에 A 도움왕(35경기 13도움)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여름 유벤투스에 둥지를 틀었고, 통산 293경기 115골 48도움을 폭발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잦은 부상과 공격형 미드필더의 설자리가 점차 사라지는 환경 속 플레이 스타일의 한계를 느끼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지난 2022년 여름 로마로 적을 옮겼다.
로마에서 '처진 공격수'라는 맞는 옷을 찾은 디발라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약 세 시즌 동안 110경기에 나서 42골 22도움을 올렸고, 최근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부임한 이래 호성적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디발라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보스만 룰에 의거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상황, 1월부터 해외 팀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갈라타사라이 SK, 알 카디시야 등과 연결된 바 있다.
만약 디발라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면 올여름 프리시즌 일정 차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로저 토레요 기자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방한해 2번의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디발라는 아시아인 인종차별 근절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태극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해 큰 화제가 됐다. 당시 팬들의 한국 간식 선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등 행보를 보이며 '친한파 공격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사진=파울로 디발라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매체 '텔레그라피'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보도를 인용, "바르셀로나는 디발라 영입에 진지하다"며 "로마에서 환상적 시즌을 보내며 최고의 몸 상태를 되찾은 그는 바르셀로나를 비롯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디발라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해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로마는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나 미래는 구단의 제안과 비전에 달려있다"고 짚었다.

자국 리그 인스티투토 ACC 출신 디발라는 US 팔레르모 시절 2014/15 세리에 A 도움왕(35경기 13도움)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여름 유벤투스에 둥지를 틀었고, 통산 293경기 115골 48도움을 폭발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잦은 부상과 공격형 미드필더의 설자리가 점차 사라지는 환경 속 플레이 스타일의 한계를 느끼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지난 2022년 여름 로마로 적을 옮겼다.
로마에서 '처진 공격수'라는 맞는 옷을 찾은 디발라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약 세 시즌 동안 110경기에 나서 42골 22도움을 올렸고, 최근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부임한 이래 호성적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디발라의 계약은 오는 6월 만료된다. 보스만 룰에 의거해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상황, 1월부터 해외 팀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갈라타사라이 SK, 알 카디시야 등과 연결된 바 있다.
만약 디발라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면 올여름 프리시즌 일정 차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로저 토레요 기자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방한해 2번의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디발라는 아시아인 인종차별 근절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태극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해 큰 화제가 됐다. 당시 팬들의 한국 간식 선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등 행보를 보이며 '친한파 공격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사진=파울로 디발라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