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 시간) 수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과 첼시가 4,200만 파운드(약 787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페예노르트의 다비드 한츠코(28)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슬로바키아 국가대표인 한츠코는 피오렌티나, 스파르타 프라하 등을 거쳐 2022년부터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있다. 수비 불안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토트넘과 첼시에게 한츠코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수비 보강 급한' 토트넘-첼시 'HWANG 동료' 영입전 돌입...예상 이적료는 787억!

스포탈코리아
2025-03-10 오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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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 시간) 수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과 첼시가 4,200만 파운드(약 787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페예노르트의 다비드 한츠코(28)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슬로바키아 국가대표인 한츠코는 피오렌티나, 스파르타 프라하 등을 거쳐 2022년부터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있다.
  • 수비 불안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토트넘과 첼시에게 한츠코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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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수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 핫스퍼와 첼시가 황인범(29·페예노르트)의 동료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 시간) '수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과 첼시가 4,200만 파운드(약 787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페예노르트의 다비드 한츠코(28)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슬로바키아 국가대표인 한츠코는 피오렌티나, 스파르타 프라하 등을 거쳐 2022년부터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있다. 왼발잡이인 데다 빌드업에도 능숙하다. 빠른 발을 활용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심지어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도 겸비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팀이라면 누구든지 영입을 원할 만하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27)와 미키 판 더 펜(24)의 잦은 부상으로 수비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한츠코 영입을 고려할 만하다.

특히 왼쪽 풀백 벤 데이비스(32)와 데스티니 우도기(23)의 부진 및 부상 문제로 인해, 오른쪽 풀백인 제드 스펜스(25)를 왼쪽에 기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멀티성을 겸비한 한츠코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첼시 역시 수비 보강이 시급하다. 7,000만 파운드(약 1,256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웨슬리 포파나(25)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브누아 바디아실(24)과 토신 아다라비오요(28)도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한츠코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수비수를 영입해야만 한다. 수비 불안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토트넘과 첼시에게 한츠코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하지만 영입 과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또한 한츠코 영입을 노리고 있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이미 페예노르트 측과 협상을 시작했다'라며 토트넘과 첼시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는 구단들이 있음을 전했다.


과연 두 구단이 한츠코 영입전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지 아니면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에 밀려 타깃을 놓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Voetbalprimeu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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