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했다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요청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보이치에흐 슈체스니(35)가 구단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바르사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바르사유니버설은 11일(한국시간) 구단은 지난 9월 안드레 테어 슈테겐(33)의 부상으로 인해 긴급 영입된 슈체스니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계약 연장 논의를 서두르지는 않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은퇴 선언→복귀→선방 쇼' 바르사, 부활한 베테랑 GK와 계약 연장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5-03-11 오후 01:33
679
뉴스 요약
  • 은퇴를 선언했다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요청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보이치에흐 슈체스니(35)가 구단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 바르사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바르사유니버설은 11일(한국시간) 구단은 지난 9월 안드레 테어 슈테겐(33)의 부상으로 인해 긴급 영입된 슈체스니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 계약 연장 논의를 서두르지는 않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은퇴를 선언했다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요청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보이치에흐 슈체스니(35)가 구단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바르사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바르사유니버설'은 11일(한국시간) '구단은 지난 9월 안드레 테어 슈테겐(33)의 부상으로 인해 긴급 영입된 슈체스니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수와 계약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시즌 초반 주전 테어 슈테겐이 장기 부상을 당했다. 당시 팀에 남은 골키퍼가 경험이 부족한 이냐키 페냐(26)밖에 남지 않았고 당시 은퇴를 선언했던 슈체스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자신의 드림 클럽인 바르사의 요청을 받자,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는 은퇴를 철회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바르사 합류 초반에는 경기 감각 부족으로 페냐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점차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6경기를 포함해 총 14경기에 출전하며 바르사의 최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벤피카 원정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22분 만에 센터백 파우 쿠바르시(18)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8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슈체스니의 맹활약 덕분에 바르사는 2차전을 유리한 상황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선수가 1990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자 바르사도 계약 연장을 추진할 모양이다.



매체는 '구단과 코치진 모두 슈체스니의 영향력에 만족하고 있으며, 그가 팀에 남아주길 바라고 있다. 계약 연장 논의를 서두르지는 않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적 시장에 능통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사가 슈체스니와 계약 연장을 논의할 의사가 있다. 그의 현재 계약은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된다'라며 매체의 주장에 힘을 더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이번 계약 연장은 슈체스니에게 달린 것으로으로 보인다. 다만 선수가 최근 인터뷰에서 구단과 계약 연장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던 만큼 바르사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