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스포츠 탈장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출전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 토트넘은 22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 지난 21일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스포츠 탈장으로 다음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약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된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스포츠 탈장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출전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양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 남은 경기가 8경기에 불과한 만큼, 이번 맞대결은 잔류 경쟁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일전이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 앞서 라인업이 발표됐다.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키고, 케빈 단소-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 더 펜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페드로 포로-아치 그레이-파페 사르-제드 스펜스가 배치됐고, 2선에는 히샬리송과 마티스 텔이 자리했다. 최전방은 도미닉 솔랑케가 맡았다.


이에 맞서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츠 셀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니코 윌리엄스-제이슨 무리요-니콜라 밀렌코비치-올라 아이나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엘리엇 앤더슨과 이브라힘 상가레가 위치했고, 2선에는 칼럼 허드슨-오도이, 모건 깁스-화이트, 오마리 허친슨이 배치됐다. 최전방에는 이고르 제주스가 나섰다.
양팀 라인업에서가장 눈길을 끈 것은 비카리오의 선발 출전이었다. 지난 21일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비카리오는 스포츠 탈장으로 다음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약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된다. 구단 역시 "시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시점을 조율했으며, 한 달 내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 탈장은 격렬한 움직임이 반복되는 운동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부상으로, 복부에 큰 부담을 주는 동작이 지속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통증이 심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경기력 유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비카리오는 팀 상황을 고려해 출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백업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가 흔들린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이번 경기 이후 A매치 휴식기가 예정돼 있어, 수술 후 회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 팬들에게 스포츠 탈장은 낯선 부상이 아니다. 구단의 레전드 손흥민 역시 과거 같은 부상으로 고통을 겪은 바 있다. 그는 2022/23시즌 내내 통증 속에서 경기를 소화했고, 시즌 종료 후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손흥민은 "턴, 달리기, 슈팅 등 모든 동작에 영향을 받았다. 경기장에 서는 순간 모든 것이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떠날 수 없었다.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끝까지 버틴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과거 손흥민이 보여준 헌신처럼, 비카리오 역시 팀을 위해 몸을 던졌다. 과연 그의 투혼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노팅엄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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