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손흥민의 챔피언스컵 여정도 4강에서 마무리됐다. LAFC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린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데포르티보 톨루카 FC와 경기에서 0-2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LAFC는 1차전 2-1 승리를 지키지 못한 채 합산 스코어 3-2를 기록, 허무하게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챔피언스컵 리뷰] '충격 졸전!' 손흥민, '황당 실수→쐐기골 헌납'...LAFC, 톨루카에 0-4 참패 '우승 도전' 또 물거품

스포탈코리아
2026-05-07 오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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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에 따라 손흥민의 챔피언스컵 여정도 4강에서 마무리됐다.
  • LAFC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린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데포르티보 톨루카 FC와 경기에서 0-2으로 패배했다.
  • 이로써 LAFC는 1차전 2-1 승리를 지키지 못한 채 합산 스코어 3-2를 기록, 허무하게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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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그야말로 졸전을 펼친 로스앤젤레스 FC(LAFC)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챔피언스컵 여정도 4강에서 마무리됐다.

LAFC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린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데포르티보 톨루카 FC와 경기에서 0-2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LAFC는 1차전 2-1 승리를 지키지 못한 채 합산 스코어 3-2를 기록, 허무하게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LAFC는 3-4-2-1포메이션을 택했다. 위고 요리스가 골대를 지켰고, 애런 롱-은코시 타파리-라이언 포티어스가 백스리로 나섰다. 중원은 제이콥 샤펠버그-마크 델가도-마티외 슈아니에르-세르지 팔렌시아로 구성됐으며, 최전방에는 손흥민-드니 부앙가-티모시 틸만이 출격했다.

안토니오 모하메드 감독이 지휘하는 홈팀 톨루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루이스 가르시아가 골키퍼로 나섰고,산티아고 시몬-브루노 멘데스-에베라도 로페스-마우리시오 이사이스가 포백을 이뤘다. 3선은 마르셀 루이스-프랑코 로메로가 조율했고, 2선에서 엘리뉴-헤수스 앙굴로-니콜라스 카스트로가 공격을 도왔다. 원톱에는파울리뉴가 LAFC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전 흐름은 톨루카의 우세였다. 톨루카는 전반 19분과 27분 연이어 위협적인 슈팅을 쐈고,33분 카스트로의 슈팅은골대를 맞췄다. 이어진38분에는 파울리뉴가 슈팅을 쏟아 부었다. 다만 모두득점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전 돌입 직후 무너졌다. 후반 1분 박스 안에서 교체 투입된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톨루카의 엘리뉴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흔들린 LAFC는 후반 12분 추가 실점까지 허용했다. 델가도의 패스를 끊어낸로페스가 지체 없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분위기를 반전 시키기 위해후반 13분 슈아니에르, 틸만을 빼주고, 스테픈 유스타키오,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출격시켰다. 이어진 후반 21분에는 팔렌시아, 롱을 벤치로 불러들이고,아르템 스몰랴코우, 제레미 에보비세를 투입했다.

LAFC의 불운이 이어졌다. 후반 33분 손흥민이 침투하는 에보비세에게 정교한 패스를 연결했다. 1대1 기회를 맞이한 에보비세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고, 이어진 부앙가의 슈팅 마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악재가 이어졌다. 후반 35분 포티어스가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맞이한 카스트로에게 파울을 가하게 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LAFC는 후반 추가시간 급격히 무너졌다. 톨루카의 페레스가 헐거워진 LAFC 수비진을 완벽하게 허문 뒤, 노마크 상태였던 파울리뉴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파울리뉴가 이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악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실점 후 불과 2분 뒤, 손흥민의 뼈아픈 실책마저 나왔다. 볼을 잡고 턴 동작을 시도하던 손흥민이 파울리뉴의 압박에 공을 빼앗겼다. 볼을 탈취한 파울리뉴는 그대로 페널티 박스까지 단독 질주한 뒤 강력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LAFC를 완전히 침몰시켰다.

LAFC는 1차전 승리의 이점을 살려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으나, 공수 양면에서 총체적 난국을 보였다.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결국 0-2 완패를 당하며,챔피언스컵 여정을 4강에서 허무하게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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