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와 킬리안 음바페(26·이상 레알 마드리드)의 불화설이 제기돼 화제다.
-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의 안톤 메아나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비니시우스와 음바페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음바페는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와 더욱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와 킬리안 음바페(26·이상 레알 마드리드)의 불화설이 제기돼 화제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의 안톤 메아나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비니시우스와 음바페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와 더욱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는 (경기장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 형제애를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짚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13일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것을 감안하면 때아닌 '충격 폭로'인 셈이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 초만 해도 예전 같은 모습을 보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41경기에 나서 28골 4도움을 올리더니 증명에 성공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어느덧 일곱 번째 시즌을 맞았다.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18골 8도움을 뽑아내며 여전한 폭발력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목표는 단연 트레블이다.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26경기 18승 3무 5패·승점 57)보다 1경기 더 치른 2위(17승 6무 4패·승점 57)다. 코파 델 레이는 4강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1로 앞선 채 16강 2차전을 남겨뒀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비니시우스와 음바페의 대립이 공개적인 곳에서 드러난 적은 없다. 다만 복수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재계약을 맺는 대가로 음바페보다 더욱 높은 연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니시우스가 현재 받는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37억 원)에 달하며 음바페의 경우 3,500만 유로(약 554억 원)다.
사진=골닷컴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의 안톤 메아나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비니시우스와 음바페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와 더욱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는 (경기장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 형제애를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짚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13일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것을 감안하면 때아닌 '충격 폭로'인 셈이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 초만 해도 예전 같은 모습을 보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41경기에 나서 28골 4도움을 올리더니 증명에 성공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어느덧 일곱 번째 시즌을 맞았다.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18골 8도움을 뽑아내며 여전한 폭발력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목표는 단연 트레블이다.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26경기 18승 3무 5패·승점 57)보다 1경기 더 치른 2위(17승 6무 4패·승점 57)다. 코파 델 레이는 4강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1로 앞선 채 16강 2차전을 남겨뒀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비니시우스와 음바페의 대립이 공개적인 곳에서 드러난 적은 없다. 다만 복수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재계약을 맺는 대가로 음바페보다 더욱 높은 연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니시우스가 현재 받는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37억 원)에 달하며 음바페의 경우 3,500만 유로(약 554억 원)다.
사진=골닷컴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