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폴 포그바(31)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돌아올 일은 없을 모양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아하 한국시간)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 최근 포그바의 맨유 복귀설이 제기됐으나, 구단은 그를 다시 영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도핑 양성 반응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폴 포그바(31)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돌아올 일은 없을 모양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아하 한국시간)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 '최근 포그바의 맨유 복귀설이 제기됐으나, 구단은 그를 다시 영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도핑 양성 반응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우디네세와 2023-24시즌 세리에 A 개막전 경기 직후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포그바는 지난해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포그바의 출전정지는 4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었다. 포그바가 고의로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 포그바의 18개월 출장 정지가 종료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 '포그바는 이제 징계에서 벗어난다. 자격 정지가 종료돼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징계가 종료 됐음에도 포그바는 아직 어떤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올랭피크 마르세유행이 유력해 보였으나 이적 시장 막판 구단이 이스마엘 베나세르(28)를 영입하면서 무산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리오넬 메시(38)가 속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인터 마이애미로 갈 수 있다는 소문도 돌았으나 실제 영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비록 선수가 최근 몇 년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경기력이 크게 하락한 상태지만, 과거 그가 보여준 최전성기를 고려하면 이처럼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은 다소 의외다.
그러나 포그바가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것은 선수 본인의 요구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ESPN'은 11일 '포그바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4월 23일에 마감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나 3월 26일에 마감되는 일본 J리그 팀과의 계약이 가능하지만, 선수는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을 원한다'라며 선수의 요구조건이 다소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이미 맨유 복귀 가능성이 좌절된 가운데, 포그바가 시즌 종료 후 자신의 조건에 맞는 팀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포그바는 자신의 개인 SNS에 훈련하는 영상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아하 한국시간)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 '최근 포그바의 맨유 복귀설이 제기됐으나, 구단은 그를 다시 영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도핑 양성 반응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우디네세와 2023-24시즌 세리에 A 개막전 경기 직후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포그바는 지난해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포그바의 출전정지는 4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었다. 포그바가 고의로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 포그바의 18개월 출장 정지가 종료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 '포그바는 이제 징계에서 벗어난다. 자격 정지가 종료돼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징계가 종료 됐음에도 포그바는 아직 어떤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올랭피크 마르세유행이 유력해 보였으나 이적 시장 막판 구단이 이스마엘 베나세르(28)를 영입하면서 무산됐다.
이어 지난달에는 리오넬 메시(38)가 속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인터 마이애미로 갈 수 있다는 소문도 돌았으나 실제 영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비록 선수가 최근 몇 년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경기력이 크게 하락한 상태지만, 과거 그가 보여준 최전성기를 고려하면 이처럼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은 다소 의외다.
그러나 포그바가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것은 선수 본인의 요구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ESPN'은 11일 '포그바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4월 23일에 마감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나 3월 26일에 마감되는 일본 J리그 팀과의 계약이 가능하지만, 선수는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을 원한다'라며 선수의 요구조건이 다소 까다롭다고 지적했다.
이미 맨유 복귀 가능성이 좌절된 가운데, 포그바가 시즌 종료 후 자신의 조건에 맞는 팀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포그바는 자신의 개인 SNS에 훈련하는 영상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