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8)의 아킬레스건 부상 소식을 전했다. 뮌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부상을 알렸다. 김민재는 오는 15일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리는 1.

[공식 발표] '혹사시킬 땐 언제고'…뮌헨, '홍명보호 차출' 앞두고 김민재 부상 '통보'

스포탈코리아
2025-03-14 오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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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8)의 아킬레스건 부상 소식을 전했다.
  • 뮌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부상을 알렸다.
  • 김민재는 오는 15일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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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8)의 아킬레스건 부상 소식을 전했다. 머지않아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7, 8차전이 치러지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시점이다.

뮌헨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부상을 알렸다. 김민재는 오는 15일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리는 1. FC 우니온 베를린과 2024/25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김민재는 지난해 11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려왔다. '파이터'를 자처하며 혹독한 일정을 견딘 김민재였지만 지난달 SOS를 보내며 당분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토 히로키와 요십 스타니시치가 복귀한 상황이었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콤파니 감독은 계속 김민재를 선발 기용하는 결단을 내렸고, 결국 탈이 났다. 콤파니 감독은 국가대표팀의 오만과 요르단 2연전을 앞두고 "김민재가 수 주간 출전 불가하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 김민재 선발 배경을 두고 "뮌헨에서 그렇듯 대표팀에서도 대체 불가한 존재"라고 천명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KFA)의 대체 소집 여부는 지켜봐야 하지만 A매치 직전 김민재 이탈을 알린 콤파니 감독의 의중을 두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그도 그럴법한 것이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부상 사실을 알고도 4개월 가까이 혹사를 결정한 '장본인'이다.


김민재가 처음 고통을 호소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당시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과 대표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는 이토와 스타니시치의 부상으로 숨돌릴 틈 없는 가운데 아킬레스건 통증을 동반한 채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파리 생제르맹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10월 이후 (아킬레스건에) 약간 문제가 있다.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부상 사실을 시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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