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폴 조이스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버질 반 다이크(33·리버풀)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을 만나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정확히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확실치 않으나 일각에서는 이적 가능성을 두고 논의한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놀랍게도 반 다이크와 센터백 조합을 이루는 이브라히마 코나테(25) 역시 짐을 쌀 준비를 마쳤다.

충격! 리버풀, '주전 센터백' 반 다이크·코나테 동시에 PSG 간다…PL 우승→올여름 새판 짜나

스포탈코리아
2025-03-14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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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폴 조이스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버질 반 다이크(33·리버풀)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을 만나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 정확히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확실치 않으나 일각에서는 이적 가능성을 두고 논의한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 놀랍게도 반 다이크와 센터백 조합을 이루는 이브라히마 코나테(25) 역시 짐을 쌀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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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리버풀이 '새판 짜기'에 돌입한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폴 조이스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버질 반 다이크(33·리버풀)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을 만나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정확히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확실치 않으나 일각에서는 이적 가능성을 두고 논의한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리버풀은 지난 12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PSG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합산 스코어 1-1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는 다르윈 누녜스와 커티스 존스가 차례로 실축해 1-4로 졌고, 8강 진출이 불발됐다. 이날 반 다이크가 PSG 운영진을 만나 짤막한 대화를 나눈 것.

반 다이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재계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 아무것도 모른다. 협상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 앞으로 열 경기가 남았고, 누군가 나의 거취를 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답했다.



리버풀은 오는 1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갖는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 "반 다이크가 다음 시즌 리버풀에 잔류하길 바란다"고 전해 화제를 낳았다. 반 다이크가 어느 정도 거취를 결정한 듯 보이는 대목이다.

놀랍게도 반 다이크와 센터백 조합을 이루는 이브라히마 코나테(25) 역시 짐을 쌀 준비를 마쳤다. 프랑스 매체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13일 "코나테가 리버풀과 재계약 대신 PSG 합류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후 두 센터백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다. 코나테는 2026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 제안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PSG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뿐만 아니다.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 협상마저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의하면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건넸다는 소식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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