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생일 파티의 주인공은 도박 중독 공격수로 잘 알려진 아이반 토니(29·알 아흘리)다.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토니가 10만 파운드(약 1억 8,900만 원) 이상을 생일 파티에 투자했다며 2천 파운드(약 377만 원) 짜리 보드카와 여성 손님들에게 밤새 무료로 술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토니 역시 이에 보답하듯 올 시즌 32경기 2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으로 알 아흘리를 이끌어가고 있다.

‘대박’ 생일잔치에 무려 ‘189,000,000원!’ 뮌헨-첼시-리버풀 초호화 게스트 동참...주인공은 '도박 중독 스트라이커'

스포탈코리아
2025-03-19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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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역대급 생일 파티의 주인공은 도박 중독 공격수로 잘 알려진 아이반 토니(29·알 아흘리)다.
  •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토니가 10만 파운드(약 1억 8,900만 원) 이상을 생일 파티에 투자했다며 2천 파운드(약 377만 원) 짜리 보드카와 여성 손님들에게 밤새 무료로 술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 토니 역시 이에 보답하듯 올 시즌 32경기 2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으로 알 아흘리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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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역대급 생일 파티의 주인공은 ‘도박 중독 공격수’로 잘 알려진 아이반 토니(29·알 아흘리)다.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토니가 10만 파운드(약 1억 8,900만 원) 이상을 생일 파티에 투자했다”며 “2천 파운드(약 377만 원) 짜리 보드카와 여성 손님들에게 밤새 무료로 술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생일 파티의 스케일은 어마 무시했다. 무려 영국 런던 홀번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서 파티를 개최했다.

생일 파티에는 초호화 게스트들도 함께 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마이클 올리세, 첼시의 트레보 찰로바, 리버풀의 조 고메스도 파티에 참가했다. 축가 역시 유명 래퍼 칩을 초청해 파티에 흥을 띄웠다.

게스트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년씩이나 있어야 하는 그가 집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즐기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파티를 즐겼다.

광란의 파티는 오전 6시가 파티를 되어서야 끝났다.


토니 한때 선수 생활에 큰 위기가 찾아왔었다. 브렌트포트에서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141경기 72골 23도움을 올리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토니가 도박 혐의로 8개월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것이었다. 당시 영국축구협회(FA)는 토니가 2017년 2월 25일부터 2021년 1월 23일까지 무려 232번의 도박을 했다고 발표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징계가 끝난 토니의 거취는 다름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였다.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토니의 연봉은 2,138만 파운드(약 403억 원) 이상이다. 이 금액은 알 아흘리 연봉 1위인 리야드 마레즈의 4,376만 파운드(약 824억 원)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토니 역시 이에 보답하듯 올 시즌 32경기 2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으로 알 아흘리를 이끌어가고 있다.



사진=더선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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