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뮌헨은 일정 속에서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며 뮌헨은 앞으로 최소 두 번의 잉글리시 워크(주중·주말 연속 경기 일정)를 소화해야 한다.
- 게다가 뮌헨은 현재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까지 겹치며 로테이션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 게다가 중원의 젊은 자원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뱅상 콩파니 감독의 선택지는 더욱 좁아졌다라며 UEFA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를 병행해야 하는 뮌헨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이 또다시 눈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치게 생겼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28일(한국시간)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다.

매체는 '시즌 막판 뮌헨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뮌헨은 일정 속에서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며 '뮌헨은 앞으로 최소 두 번의 '잉글리시 워크(주중·주말 연속 경기 일정)'를 소화해야 한다. 하나는 홈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또 하나는 하이덴하임 원정 경기다. 두 팀 모두 지난 시즌 뮌헨에게 승리한 적이 있는 만큼 쉽지 않은 일정이 될 것'이라며 뮌헨의 우승 도전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까지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이 유력해보였다. 그러나 지난 8일 보훔전(2-3패)과 17일 우니온 베를린전(1-1무)에서 연달아 미끄러지며 한때 10점이었던 레버쿠젠(승점 56)과의 격차가 6점까지 줄어들었다.
리그 경기가 8경기 남은 시점에서 승점 6점 차면 언제든지 뒤집어 질 수 있는 결과다. 게다가 뮌헨은 현재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까지 겹치며 로테이션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매체는 ' 다요 우파메카노와 알폰소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 라인에 심각한 공백이 생겼다. 두 선수는 빌드업과 수비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단순한 백업 자원으로는 이들의 공백을 대체하기 어렵다. 게다가 중원의 젊은 자원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뱅상 콩파니 감독의 선택지는 더욱 좁아졌다'라며 UEFA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를 병행해야 하는 뮌헨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에 역전 우승을 허용한다면, 해리 케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황당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우승을 위해 2023년 여름 토트넘 핫스퍼를 떠나 바이에른으로 이적했지만, 데뷔 시즌에 이어 또다시 레버쿠젠에 밀려 무관에 그칠 위기에 놓인 것이다.

다만 매체의 주장과 달리, 여전히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쪽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골 득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레버쿠젠이 남은 모든 경기에 승리한다 해도 바이에른이 두 경기 이상 미끄러지지 않는다면 역전은 사실상 어렵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28일(한국시간)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다.

매체는 '시즌 막판 뮌헨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뮌헨은 일정 속에서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며 '뮌헨은 앞으로 최소 두 번의 '잉글리시 워크(주중·주말 연속 경기 일정)'를 소화해야 한다. 하나는 홈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또 하나는 하이덴하임 원정 경기다. 두 팀 모두 지난 시즌 뮌헨에게 승리한 적이 있는 만큼 쉽지 않은 일정이 될 것'이라며 뮌헨의 우승 도전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까지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이 유력해보였다. 그러나 지난 8일 보훔전(2-3패)과 17일 우니온 베를린전(1-1무)에서 연달아 미끄러지며 한때 10점이었던 레버쿠젠(승점 56)과의 격차가 6점까지 줄어들었다.
리그 경기가 8경기 남은 시점에서 승점 6점 차면 언제든지 뒤집어 질 수 있는 결과다. 게다가 뮌헨은 현재 주전 수비수들의 부상까지 겹치며 로테이션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매체는 ' 다요 우파메카노와 알폰소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 라인에 심각한 공백이 생겼다. 두 선수는 빌드업과 수비 전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단순한 백업 자원으로는 이들의 공백을 대체하기 어렵다. 게다가 중원의 젊은 자원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뱅상 콩파니 감독의 선택지는 더욱 좁아졌다'라며 UEFA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를 병행해야 하는 뮌헨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에 역전 우승을 허용한다면, 해리 케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황당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우승을 위해 2023년 여름 토트넘 핫스퍼를 떠나 바이에른으로 이적했지만, 데뷔 시즌에 이어 또다시 레버쿠젠에 밀려 무관에 그칠 위기에 놓인 것이다.

다만 매체의 주장과 달리, 여전히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쪽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골 득실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레버쿠젠이 남은 모든 경기에 승리한다 해도 바이에른이 두 경기 이상 미끄러지지 않는다면 역전은 사실상 어렵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