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시즌을 보낸 후 토트넘에서 해고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단독 보도를 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죽을 쑤는 바람에 이제 남은 건 유로파리그 8강뿐이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에서 경질! 비가 오든 눈이 오든” (英 단독 풋볼인사이더)

스포탈코리아
2025-04-08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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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끔찍한 시즌을 보낸 후 토트넘에서 해고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단독 보도를 했다.
  •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죽을 쑤는 바람에 이제 남은 건 유로파리그 8강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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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59)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짐을 싼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8일 “구단의 전 스카우트에 따르면 ‘내가 듣기로는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에서 경질될 것’이다. 끔찍한 시즌을 보낸 후 토트넘에서 해고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단독 보도를 했다.

매체는 “믹 브라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블랙번 로버스에서 수석 스카우트로 일했고, 전 소속 구단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단독으로 풋볼인사이더에 포스테코글루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시즌이 끝난 후 내릴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죽을 쑤는 바람에 이제 남은 건 유로파리그 8강뿐이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 2차전을 치른다.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안방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에 임한다.

매체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 감독은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획득하는데 가치가 있는 만큼 유예 기간이 늘어나지만, 여전히 압박이 클 것이다. 남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면 구단 및 팬들과 관계가 깨지면서 오프시즌에 해고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는 브라운이 풋볼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최근 포스테코글루가 팬들과 충돌 후 나온 발언이다. 토트넘 팬들은 이번 시즌 여러 차례 감독 경질을 요구했고, 사우샘프턴전 승리는 상황을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결별을 못 박았다.


그러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토트넘에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브라운은 이전에 인터뷰를 통해 관중석에서 포스테코글루를 향한 분노가 커진 가운데, 토트넘에서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는 말을 했다. 맨유에서 10년 이상 알렉스 퍼거슨 경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감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 스카우트가 그렇게 주장했다”며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멘트도 실렸다. 브라운은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좋지 않은 것 같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시즌 후 경질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출전과 우승의 의미는 맨유와 같은 입장이다. 만약, 그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그것은 감독에게 유예를 줄 수 있다. 지난해 맨유에서 에릭 텐 하흐의 경우처럼 트로피를 따면 그 자리에 남겠지만, 압박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안 된다. 하지만 그들의 우승이 불발되면 다음 시즌 그 자리에 남을 방법이 없다”고 피바람을 예고했다.


사진=풋볼인사이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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