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6분 매디슨이 중원에서 공을 잃었고 프랑크푸르트가 역습을 전개했다.

'17년 무관이 보인다!'..."손흥민,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5점→토트넘,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2025-04-11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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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전반 6분 매디슨이 중원에서 공을 잃었고 프랑크푸르트가 역습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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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홈 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택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형성했다. 중원은 제임스 매디슨-로드리고 벤탄쿠르-루카스 베리발이 지켰다. 최전방은 손흥민,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이 맡았다.

원정팀 프랑크푸르트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카우앙 산투스가 최후방을 지켰다. 너새니엘 브라운, 아르투르 테아테, 로빈 코흐,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포백을 형성했다. 3선은 투타, 엘리스 스키라, 2선은 장 마테오 바호야, 휴고 라르손, 마리오 괴체가 나섰다. 최전방은 위고 에키티케가 나섰다.



토트넘은 시작과 동시에 위기에 직면했다. 전반 6분 매디슨이 중원에서 공을 잃었고 프랑크푸르트가 역습을 전개했다. 에키티케가 수비수 한 명을 달고 들어온 후 예리한 감아차기로 골망을 열었다. 먼저 한 골을 내준 토트넘은 공격적으로 임했고 빠른 시간 따라붙는 데 성공했다. 전반 26분 매디슨의 센스 있는 컷백을 포로가 기가 막힌 백힐로 연결하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은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역전골 사냥에 나섰다. 주로 공을 잡고 주도권을 쥔 채 우세한 운영을 펼쳤지만, 예리함이 떨어졌다. 특히 문전 근처로 갈수록 정교함이 떨어지며 어려운 흐름이 반복됐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안에 자리 잡고 있던 솔랑케는 왼쪽 측면에 위치한 손흥민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손흥민은 빠르게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특유의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득점과 근접한 궤적이었으나 산투스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이후 38분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엔 스펜스가 왼쪽 측면을 허문 후 오픈 찬스에 놓여있던 존슨에게 적절한 패스를 건넸다. 그러나 존슨의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나며 고개를 떨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막판 손흥민을 빼고 마티스 텔, 솔랑케를 빼고 히샬리송을 넣으며 극장골을 노렸으나 결과는 1-1 무승부에 그쳤다.

득점을 기록하는 데 실패한 손흥민을 향해 현지 매체에선 냉혹한 평가를 내놨다. 영국 '풋볼 런던'은 존슨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점수를 부여하며 "주장 손흥민은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더 스탠다드' 역시 5점을 주며 "손흥민의 마무리는 기복이 있었다. 하지만 포로의 득점 장면에서 시작점 역할을 했다. 후반전엔 한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라고 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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