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모드리치를 붙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시즌이 종료된 뒤 일부 핵심 선수들의 이탈을 허용할 것이다라며 지난 수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모드리치가 팀을 떠날 준비를 끝냈다고 알렸다. 스완지 시티의 투자자 겸 공동 구단주로 합류해 국가대표 측면 윙어 엄지성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성아 집중할게!' 예상 못 한 깜짝 변신 이유 이거였나...찬란한 과거 뒤로한 채 떠난다 "레알, 새로운 오퍼 없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5-04-17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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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모드리치를 붙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시즌이 종료된 뒤 일부 핵심 선수들의 이탈을 허용할 것이다라며 지난 수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모드리치가 팀을 떠날 준비를 끝냈다고 알렸다.
  • 스완지 시티의 투자자 겸 공동 구단주로 합류해 국가대표 측면 윙어 엄지성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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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모드리치를 붙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시즌이 종료된 뒤 일부 핵심 선수들의 이탈을 허용할 것이다"라며 지난 수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모드리치가 팀을 떠날 준비를 끝냈다고 알렸다.


매체는 "올 시즌이 끝나면 레알과 모드리치의 계약은 만료된다. 구단은 최근 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이다. GNK 디나모 자그레브, 토트넘 홋스퍼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여름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약 13년 동안 라리가 4회, 코파 델 레이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6회 등 숱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레전드로 군림했다.

모드리치의 최대 장점은 꾸준함에 있다. 긴 커리어를 이어 오는 동안 심각한 부상이 없었다. 매 시즌 꾸준한 플레잉 타임을 가져가며 수준급 퍼포먼스를 유지했다.


올 시즌도 모드리치는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49경기를 소화하며 4골 7도움을 올리고 있다. 리그에선 29경기 가운데 13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4도움을 터트렸다.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구단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나 이제는 떠날 때가 온 듯하다. 그동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기에 팀을 떠난다면 은퇴가 유력하다.



한편 모드리치는 최근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았다. 스완지 시티의 투자자 겸 공동 구단주로 합류해 국가대표 측면 윙어 엄지성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기 때문이다.

당초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모드리치가 선수, 구단주로서 두 가지 업무를 소화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만일 모드리치가 레알과 결별한다면 그는 스완지 시티에 올인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루카 모드리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완지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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