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그가 이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장 손흥민 없이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그가 이미 토트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과 손흥민 양 측 모두 향후 미래에 관해 어떠한 언급도 피하고 있는 만큼 추후 이적 및 거취 등을 둘러싼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폭로' 손흥민, "이미 토트넘서 마지막 경기 뛰어"...英 매체, 부상 속 명단 제외, '방출 가능성까지 거론'

스포탈코리아
2025-04-17 오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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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그가 이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주장 손흥민 없이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그가 이미 토트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토트넘과 손흥민 양 측 모두 향후 미래에 관해 어떠한 언급도 피하고 있는 만큼 추후 이적 및 거취 등을 둘러싼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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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그가 이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트에서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8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미 리그, FA컵, 카라바오컵 등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낸 토트넘 입장에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만일 UEL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17년 무관을 깸과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참가권을 얻게 된다.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팀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이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경기 하루 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는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결장한다"라고 발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며칠 전부터 훈련에 참여했다. 하지만 여전히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손흥민의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독일 원정에서 제외했다"라며 "이번 독일 원정에 함께하지 않는 1군 선수론 손흥민이 유일하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그동안 부상 소식을 왜 숨긴 건지 여부에 시선이 집중됐다. 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토트넘은 최근 몇 경기에서 통증이 있는 선수를 내보낼 만한 중요한 일전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 프리미어리그 등의 일정 대부분이 이미 윤곽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HQ'는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그가 이미 몇 주 전부터 부상이 있었다면 왜 하필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배제했는지 의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16일 공개된 토트넘 공식 훈련 등에선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매체는 이를 토트넘이 손흥민을 떠나보내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 또한 흥미로운 주장을 내세웠다. 맥스 윌킨스 기자는 '손흥민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제외됐다. 그는 이미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손흥민은 목요일 경기를 위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의 4강 진출을 위해선 4월 17일 독일 원정서 분데스리가 팀을 상대로 승리해야 한다. 주장 손흥민 없이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그가 이미 토트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현지 매체들에서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 양 측 모두 향후 미래에 관해 어떠한 언급도 피하고 있는 만큼 추후 이적 및 거취 등을 둘러싼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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