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전국가대표팀주장을 도맡았던기성용이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일화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기성용은 저녁에 메디컬팀, 행정팀과 미팅 좀 하자고 했다라며 그때 흥민이도 새벽에 막 응급실 가고, 심각한 상황이었다. 은퇴할 땐 내 뒤로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들은 이런 거를 안 겪었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그래서 강하게 얘기해서 바꿔 놓고 하면그래도 좀 후배들은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흥민이, 새벽에 응급실 가고 심각한 상황이었어"...기성용의 과거 회상, 협회 시스템? "후배들, 겪지 않았으면 싶은 것, 강하게 얘기"

스포탈코리아
2026-07-05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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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 이전국가대표팀주장을 도맡았던기성용이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일화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 기성용은 저녁에 메디컬팀, 행정팀과 미팅 좀 하자고 했다라며 그때 흥민이도 새벽에 막 응급실 가고, 심각한 상황이었다.
  • 은퇴할 땐 내 뒤로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들은 이런 거를 안 겪었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그래서 강하게 얘기해서 바꿔 놓고 하면그래도 좀 후배들은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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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손흥민 이전국가대표팀주장을 도맡았던기성용이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일화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기성용이 갈아엎은 축구협회 시스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기성용은 11년 전을 회상하며 "대표팀이 비행기를 타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등의 수칙이 있다. 그것도 2015년 아시안컵을 거치며생겨난 것"이라며 "주장으로 첫 대회를 나간 건데 첫 경기 오만전 이후 배탈? 감기 몸살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그 무렵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은 A조에 편성돼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차례로 맞붙었다.

대표팀은 해당 대회를 통해 55년 만에 아시아 정벌을 노렸지만, 호주와의 결승전서 1-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11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아시안컵에서 정상을 밟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은 "저녁에 메디컬팀, 행정팀과 미팅 좀 하자고 했다"라며 "그때 흥민이도 새벽에 막 응급실 가고,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수칙 같은 걸 만들었다. 그때부터 대표팀에 소집되면 그걸 단체방에 올려줬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대표팀 하면서 별의별 게 많았다. 은퇴할 땐 내 뒤로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들은 이런 거를 안 겪었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그래서 강하게 얘기해서 바꿔 놓고 하면그래도 좀 후배들은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생각으로, 진짜 강하게 얘기를 했었다. 내가 욕을 먹든, 나한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선수들한테도 집중해야 할 시기나 이럴 때 정말 강하게 얘기했던 적도 많았다. 미안하기도 한데, 주장이 많이 힘들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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