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의 베테랑 골키퍼 보지냐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서는 이색 기록을 세웠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카보베르데의 보지냐가 월드컵 기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야후 스포츠는 보지냐는 아르헨티나전에서 골키퍼임에도 드리블 2회를 성공시켰고, 이 부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호날두 굴욕' 이젠 골키퍼에게도 밀렸다…카보베르데 40세 GK 보지냐, 아르헨티나전 드리블 2회 성공→CR7 이번 대회 단 1회

스포탈코리아
2026-07-04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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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카보베르데의 베테랑 골키퍼 보지냐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서는 이색 기록을 세웠다.
  •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카보베르데의 보지냐가 월드컵 기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 야후 스포츠는 보지냐는 아르헨티나전에서 골키퍼임에도 드리블 2회를 성공시켰고, 이 부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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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카보베르데의 베테랑 골키퍼 보지냐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서는 이색 기록을 세웠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카보베르데의 보지냐가 월드컵 기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카보베르데는 4일 미국 플로리다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연장 혈투 끝에 2-3으로 패했다.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카보베르데의 투혼은 강렬했다. 특히 골문을 지킨 보지냐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만 40세의 베테랑 골키퍼인 그는 조별리그 스페인전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이번 대회 최고의 화제의 선수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아르헨티나전에서도 보지냐는 존재감을 이어갔다. 이날 3실점을 허용했음에도 총 8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7.7을 받았다.

심지어 선방뿐 아니라 이색적인 기록까지 작성했다. 야후 스포츠는 "보지냐는 아르헨티나전에서 골키퍼임에도 드리블 2회를 성공시켰고, 이 부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4경기에 출전했지만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드리블 성공 1회가 전부다. 반면 보지냐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드리블 2회를 성공시키며 골키퍼임에도호날두를 앞서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물론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다. 호날두는 41세가 된 현재 과거처럼 직접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는 역할보다 최전방에서 마무리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럼에도 필드플레이어가 아닌 골키퍼 보지냐가 이 부문 기록에서 호날두를 앞질렀다는 사실은 꽤나 굴욕적일 수 밖에 없다.

비록 카보베르데는 결국 연장 혈투 끝에 아르헨티나에 2-3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그러나 보지냐를 중심으로 보여준 투혼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로 남게 됐다.

사진=AyiboSport,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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