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아나운서가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거센 후폭풍에 휩싸인 한국 축구계를 향해 작심 발언을 내놨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3일(한국시간) 미야네 세이지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벌어진 대소동에 대해 아마 이겼다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야네는 3일 방송된 일본 니혼TV계 정보 라이브 미야네야에 출연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에 그친 한국 대표팀 을 다뤘다.

"홍명보호, 이겼으면 아무도 뭐라 안 했을 것" 日 방송인 작심 발언…조별리그 탈락 → 거센 후폭풍에 "韓 감독 무서워 못 하겠다"

스포탈코리아
2026-07-04 오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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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의 한 아나운서가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거센 후폭풍에 휩싸인 한국 축구계를 향해 작심 발언을 내놨다.
  •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3일(한국시간) 미야네 세이지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벌어진 대소동에 대해 아마 이겼다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미야네는 3일 방송된 일본 니혼TV계 정보 라이브 미야네야에 출연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에 그친 한국 대표팀 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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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의 한 아나운서가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거센 후폭풍에 휩싸인 한국 축구계를 향해 작심 발언을 내놨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3일(한국시간) "미야네 세이지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벌어진 대소동에 대해 '아마 이겼다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야네는 3일 방송된 일본 니혼TV계 '정보 라이브 미야네야'에 출연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에 그친 한국 대표팀 을 다뤘다.

한국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멕시코전에서 0-1로 패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도 같은 스코어로 무너졌다.

특히 최종전은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는 경기였지만,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 채 출발한 끝에 또다시 패배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탈락 이후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은 거세졌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택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라는 글을 남기기까지 했다.

여기에 홍명보감독 선임 과정마저 도마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등을 증인으로 불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운영 전반을 돌아보려 하고 있다.

이를 지켜본 미야네는 "한국은 예전부터 학벌 같은 이야기가 꽤 있었다"며 "아마 이겼다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J리그에서도 크게 활약했던 인물이다. 축구에서 지면 남미에서도 엄청난 비판을 받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패배에 학벌과 돈 문제가 얽혀 있어 어렵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너무 지나치게 말하는 것 아닌가 싶다. 우리 감각으로 보면 대통령까지 나오고, 국회까지 나와 국가 차원에서 조사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며 "정말 한국 축구계에 문제가 있다면 고름을 짜낼 기회일 수도 있다. 그 부분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미야네는 "한국 대표팀 감독은 무서워서 못 하겠다"고 말하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뉴스1, 스포츠호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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