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FC 단장존 토링턴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은 손흥민을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 손흥민은 월드컵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LAFC 복귀를 준비한다.
- 토링턴 단장의 말처럼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한 뒤, 라이벌 LA 갤럭시전에서 득점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LAFC 단장존 토링턴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은 손흥민을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LAFC는 4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링턴 단장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토링턴 단장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LAFC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손흥민의 복귀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손흥민에게 이번 월드컵은 아쉬움이 큰 대회였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장 손흥민 역시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해야 했다.

토링턴 단장은 이에 대해 "스테판 유스타키오의 골처럼 함께 기뻐할 순간도 있지만, 손흥민처럼 그의 나라가 기대했던 대회 흐름과 맞지 않았을 때는 그 아픔도 함께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손흥민은 아직 팀에 돌아오지 않았다. 곧 합류할 예정이다"라며 "다른 선수들은 사실상 3주 동안 원격 훈련을 하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마치고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분히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곧 팀에 돌아와 갤럭시전에 모두가 준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 갤럭시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토링턴 단장은 "계획상 손흥민은 준비될 것이다. 빡빡한 일정과 월드컵까지 겹쳤기 때문에 그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휴식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정확한 훈련 복귀 날짜를 놓고 계속 연락하고 있다. 목표는 그가 17일 경기에 신선한 상태로 준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에서 태어난토링턴 단장은 한국과 남아공의 맞대결을 지켜본 심정도 밝혔다. 그는 "남아공에 있는 내 가족들이 듣고 있지 않길 바라지만, 나는 그 경기를 웃으며 떠났다"고 농담한 뒤 "솔직히 그런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다. 남아공에 대한 애정이 큰 나조차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어떤 나라든, 어떤 기대치든, 어떤 경기든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월드컵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LAFC 복귀를 준비한다. 토링턴 단장의 말처럼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한 뒤, 라이벌 LA 갤럭시전에서 득점 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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