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여파로 사퇴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미국 출국을 두고 해외 언론도 잇달아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선 살해 협박과 신변 안전 문제를 출국 배경으로 지목하며 집중 조명하고 있다. 외신에선 이를 한국 사회에 강한 후폭풍이란 표현과 함께 심각한 국내 여론을 소개하는 등 우려 섞인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홍명보, 살해 협박, 가족 향한 신변 위협, 미국으로 떠날 수밖에"...우려 쏟아낸 외신, "한국 사회에 강한 후폭풍"

스포탈코리아
2026-07-05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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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여파로 사퇴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미국 출국을 두고 해외 언론도 잇달아 주목하고 있다.
  • 일각에선 살해 협박과 신변 안전 문제를 출국 배경으로 지목하며 집중 조명하고 있다.
  • 외신에선 이를 한국 사회에 강한 후폭풍이란 표현과 함께 심각한 국내 여론을 소개하는 등 우려 섞인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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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여파로 사퇴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미국 출국을 두고 해외 언론도 잇달아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선 살해 협박과 신변 안전 문제를 출국 배경으로 지목하며 집중 조명하고 있다.

스페인 '코페'는 3일(한국시간) 홍명보 전 감독의 미국 출국 소식을 전하며 월드컵 탈락 이후 살해 협박을 받았고, 가족을 향한 신변 위협이 이어져 미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홍명보는 매우 힘든 며칠을 보냈다. 귀국 당시에도 최대한 눈에 띄지 않으려 했고, 취재진 앞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국을 찾았고, 가장 큰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다. 일부 매장에선 출입을 금지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스' 역시 "홍명보가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미국행을 결심했다"라며 "월드컵에서 국민적인실망감을 안겨주고, 탈락했다. 이에 큰 타격을 입었고, 끊임없는 욕설과 협박에 시달리며 극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A조 3위에 그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국내가 아닌멕시코 현지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지난달 30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뒤 2일 가족이 거주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축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이는 단순 도피성이라기보단 애초 계획된 휴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홍명보 전 감독을 향한 과열된 반응은 계속되고 있다. 당장 귀국 당시 공항에는 수백 명의 팬과 유튜버 등이몰려 거센 야유를 쏟아냈고, 돌발 상황을 대비해 대규모 경찰 인력이 배치되기에이르렀다. 외신에선 이를 "한국 사회에 강한 후폭풍"이란 표현과 함께 심각한 국내 여론을 소개하는 등 우려 섞인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이들은 홍명보 전 감독과 '주장'손흥민이 라커룸에서 언쟁을 벌였단의혹을 다루며대표팀 내부 상황에 관해 서술했다. 하지만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제보에 의한 내용이라는 점을전제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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