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프랑스 명문 PSG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 레알 마드리드가 그동안 영입을 위해 공을 들여왔지만, PSG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성장해 현재까지 349경기에 출전해 22골 87도움을 기록한 팀의 핵심 자원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 행이 유력해 보였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리버풀)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갈지 모른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프랑스 명문 PSG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동안 영입을 위해 공을 들여왔지만, PSG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성장해 현재까지 349경기에 출전해 22골 87도움을 기록한 팀의 핵심 자원이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지난달 24일,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스카이스포츠'의 샤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이적은 사실상 완료됐다. 선수의 에이전트이자 형인 타일러와 레알이 개인 조건에 합의했고, 이번 계약은 7월부터 5년간 유효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BBC'도 27일 보도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 아직 공식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지만, 협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해 그의 레알행이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임을 전했다.

그러나 PSG가 끼어들면서 상황이 급변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를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낙점했지만, PSG가 최근 강하게 개입하며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더아놀드를 반드시 영입해야 할 핵심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수비 보강과 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는 점은 PSG 입장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렉산더아놀드는 아직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는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었다. PSG는 이러한 상황을 틈타 전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매체는 '현재 알렉산더아놀드의 거취는 레알과 PSG 손에 달려 있다. 양 팀 모두 유럽 정상급 프로젝트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선수의 선택이 향후 이적 시장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ransfers 페이스북, MADRIDISTA MANIA SNS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프랑스 명문 PSG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동안 영입을 위해 공을 들여왔지만, PSG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성장해 현재까지 349경기에 출전해 22골 87도움을 기록한 팀의 핵심 자원이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지난달 24일,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스카이스포츠'의 샤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이적은 사실상 완료됐다. 선수의 에이전트이자 형인 타일러와 레알이 개인 조건에 합의했고, 이번 계약은 7월부터 5년간 유효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BBC'도 27일 보도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 아직 공식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지만, 협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해 그의 레알행이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임을 전했다.

그러나 PSG가 끼어들면서 상황이 급변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를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낙점했지만, PSG가 최근 강하게 개입하며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더아놀드를 반드시 영입해야 할 핵심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수비 보강과 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는 점은 PSG 입장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렉산더아놀드는 아직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는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었다. PSG는 이러한 상황을 틈타 전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매체는 '현재 알렉산더아놀드의 거취는 레알과 PSG 손에 달려 있다. 양 팀 모두 유럽 정상급 프로젝트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선수의 선택이 향후 이적 시장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ransfers 페이스북, MADRIDISTA MANIA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