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임대생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텔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 내부에서는 텔이 이번 여름 뮌헨에서 제시한 5,500만 유로(약 855억 원)보다 적은 금액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돌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임대생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텔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6천만 유로(약 933억 원)의 바이아웃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현재 토트넘은 약 4천만 유로(약 622억 원) 수준에서 이적료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포스테코글루는 텔의 다이내믹함, 득점력,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미래 구상에서 중요한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토트넘은 재정에 안정성도 생겼다. UCL로 인해 들어올 수익 덕분에 토트넘은 텔의 완전 영입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다니엘 레비 회장 역시 이 영입에 매우 긍정적이며, 뮌헨과 이적료 재협상에 이미 착수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텔은 2005년생의 프랑스 출신으로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일찍이 두각을 드러낸 텔은 2022년 7월, 불과 17세의 나이로 뮌헨에 입성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차츰 기회를 받은 텔은 지난 시즌 41경기 출전해 10골 6도움을 뽑아내며 기대를 한 몸에 샀으나,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이 취임하고 난 후부터 눈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올 시즌 뮌헨에서 단 14경기 출전해 무득점 1도움에 그쳤고, 본인도 갈증을 느꼈던 탓인지 지난 2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떠났다.
결과는 의문부호였다. 간간이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긴 했으나, 성적은 20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리로이 사네와 킹슬리 코망이 올여름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복귀하는 추세로 기울고 있었다.

토트넘은 그의 잠재력을 높이 산 듯하다. 그의 완전 영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 내부에서는 텔이 이번 여름 뮌헨에서 제시한 5,500만 유로(약 855억 원)보다 적은 금액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돌고 있다.
텔 역시 완전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홋스퍼 HQ'는 "텔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경험은 그에게 더욱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텔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6천만 유로(약 933억 원)의 바이아웃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현재 토트넘은 약 4천만 유로(약 622억 원) 수준에서 이적료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포스테코글루는 텔의 다이내믹함, 득점력,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미래 구상에서 중요한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토트넘은 재정에 안정성도 생겼다. UCL로 인해 들어올 수익 덕분에 토트넘은 텔의 완전 영입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다니엘 레비 회장 역시 이 영입에 매우 긍정적이며, 뮌헨과 이적료 재협상에 이미 착수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텔은 2005년생의 프랑스 출신으로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일찍이 두각을 드러낸 텔은 2022년 7월, 불과 17세의 나이로 뮌헨에 입성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차츰 기회를 받은 텔은 지난 시즌 41경기 출전해 10골 6도움을 뽑아내며 기대를 한 몸에 샀으나,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이 취임하고 난 후부터 눈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올 시즌 뮌헨에서 단 14경기 출전해 무득점 1도움에 그쳤고, 본인도 갈증을 느꼈던 탓인지 지난 2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떠났다.
결과는 의문부호였다. 간간이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긴 했으나, 성적은 20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리로이 사네와 킹슬리 코망이 올여름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복귀하는 추세로 기울고 있었다.

토트넘은 그의 잠재력을 높이 산 듯하다. 그의 완전 영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 내부에서는 텔이 이번 여름 뮌헨에서 제시한 5,500만 유로(약 855억 원)보다 적은 금액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돌고 있다.
텔 역시 완전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홋스퍼 HQ'는 "텔이 그라운드 안팎에서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경험은 그에게 더욱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