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레알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2024/25시즌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마후 파이브 스타 플레이어 상(올해의 선수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이번 시즌 공식전 56경기에서 43골을 넣으며 레알의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오피셜] 음바페, 골든슈+득점왕+MVP '개인 트레블' 달성!...레알은 '무관' 아쉬운 남은 첫 시즌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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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 레알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2024/25시즌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마후 파이브 스타 플레이어 상(올해의 선수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 이어 음바페는 이번 시즌 공식전 56경기에서 43골을 넣으며 레알의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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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레알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2024/25시즌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마후 파이브 스타 플레이어 상(올해의 선수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이번 시즌 공식전 56경기에서 43골을 넣으며 레알의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라리가에서도 31골을 기록해 피치치상(득점왕)과 유러피언 골든슈를 동시에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며 그의 커리어를 조명했다.

수상 직후 음바페는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저를 지지해 준 모든 레알 팬과 투표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페인에서의 첫 시즌은 제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많은 적응이 필요했다. 팀, 나라, 언어, 문화까지 모든 것이 새로웠지만, 지금은 경기장에서 내 자신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레알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오는 6월 개최되는 FIFA 클럽 월드컵 향한 의욕도 드러냈다. 음바페는 "이런 대회에 출전하는 건 처음이라 정말 기대된다. 레알과 함께 세계 챔피언이 될 소중한 기회다. 모두가 지켜보는 큰 무대에서 반드시 우승을 노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음바페는 1998년생의 프랑스 출신이다. AS 모나코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고, 2017년 8월 자국 명문 파리 생제르맹으로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6월까지 308경기 256득점 95도움을 작렬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음바페는 올 시즌 PSG를 떠나 자유계약(FA)으로 5년 계약을 체결하며 레알에 합류했다. 성적은 56경기 43골 5도움. 스페인 무대에서도 여전히 위엄을 과시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개인 수상에서 라리가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를 모두 석권했으나, 팀 성적은 바르셀로나에 밀려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모조리 헌납하며 무관에 그쳐 분루를 삼켰다.



사진=파브리치오 로마노 X,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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