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일관했다.
-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로 울버햄튼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쿠냐가 울버햄튼에서 맨유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6250만 파운드(약 1,161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맨유와 쿠냐 사이엔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다음 주 공식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라며 이적이 기정사실임을 알리는 'Here We Go' 코멘트를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다룬 기자는 로마노뿐만이 아니다. 소위 말하는 유럽 1티어 기자들이 대거 쿠냐의 맨유행 소식을 다루며 수일 내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쿠냐와의 계약에 있어 사실상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 계약을 확정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라고 강조했다.
쿠냐가 맨유로 이적할 것이란 소식은 더 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그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보도가 시즌 중에도 꾸준히 이어졌고 그 역시 맨유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일관했다.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드 트래퍼드에 입성한 라스무스 호일룬은 리그 32경기 4골, 조슈아 지르크지는 32경기 3골에 그쳤다.
이는 부진한 성적으로 연결됐다. 리그 38경기를 치르며 11승 9무 18패(승점 42)로 15위에 머물렀다. 이에 맨유가 공격수 영입에 손을 뻗을 것은 뻔한 결과였다.

결국 맨유의 첫 번째 영입은 리그 내 검증이 끝난 자원 쿠냐로 지난 시즌 29경기 출전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올 시즌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33경기 출전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로 울버햄튼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사진=마테우스 쿠냐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쿠냐가 울버햄튼에서 맨유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6250만 파운드(약 1,161억 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맨유와 쿠냐 사이엔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다음 주 공식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라며 이적이 기정사실임을 알리는 'Here We Go' 코멘트를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다룬 기자는 로마노뿐만이 아니다. 소위 말하는 유럽 1티어 기자들이 대거 쿠냐의 맨유행 소식을 다루며 수일 내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쿠냐와의 계약에 있어 사실상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 계약을 확정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라고 강조했다.
쿠냐가 맨유로 이적할 것이란 소식은 더 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그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보도가 시즌 중에도 꾸준히 이어졌고 그 역시 맨유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일관했다.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드 트래퍼드에 입성한 라스무스 호일룬은 리그 32경기 4골, 조슈아 지르크지는 32경기 3골에 그쳤다.
이는 부진한 성적으로 연결됐다. 리그 38경기를 치르며 11승 9무 18패(승점 42)로 15위에 머물렀다. 이에 맨유가 공격수 영입에 손을 뻗을 것은 뻔한 결과였다.

결국 맨유의 첫 번째 영입은 리그 내 검증이 끝난 자원 쿠냐로 지난 시즌 29경기 출전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올 시즌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33경기 출전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로 울버햄튼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사진=마테우스 쿠냐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