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적을 옮긴 후 데뷔골을 신고했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파테흐와의 2022~20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알나스르는 이날 무승부를 거두면서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서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위(10승4무1패·승점 33) 자리를 지켰다.

'천금 동점골' 호날두, 데뷔골 신고…알 나스르 13경기 무패 행진

골닷컴
2023-02-04 오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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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적을 옮긴 후 데뷔골을 신고했다.
  •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파테흐와의 2022~20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 알나스르는 이날 무승부를 거두면서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서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위(10승4무1패·승점 33)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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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적을 옮긴 후 데뷔골을 신고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PK)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끈 만큼 득점은 더 의미가 있었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파테흐와의 2022~20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호날두는 전·후반 내내 침묵을 지켰다. 네 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때리는 등 유효슈팅으로는 한 차례밖에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던 찰나 후반 추가시간 PK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가볍게 성공시키면서 득점을 올렸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뛰는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드리블 돌파 2회 성공, 기회 창출 2회, 크로스 성공 1회, 피파울 2회 등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이에 평점 7.1점을 받았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여섯 번째로 최고점에 해당한다.

알나스르는 이날 무승부를 거두면서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에서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위(10승4무1패·승점 33) 자리를 지켰다. 2위 알샤밥(승점 33)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달 초 알나스르와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연봉 7,500만 달러(약 930억 원)의 조건 속에 2025년까지 동행한다. 입단식 당시 그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클럽에서 뛰었고, 모든 걸 다 이뤘다. 다른 곳에서 뛸 수도 있었지만, 이 대단한 나라의 축구에 기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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