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형님 리더십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온 김기동(50) 감독과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최고 대우를 제안하면서 재계약을 맺었다. 포항은 김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시즌 K리그1과 ACL 병행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피셜]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과 3년 재계약

골닷컴
2022-12-09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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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형님 리더십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온 김기동(50) 감독과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 최고 대우를 제안하면서 재계약을 맺었다.
  • 포항은 김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시즌 K리그1과 ACL 병행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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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형님 리더십'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온 김기동(50) 감독과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최고 대우를 제안하면서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5년까지다.

김 감독은 2019년 4월부터 감독직을 맡아 포항을 이끌었다. 2019년 K리그1 4위, 2020년 K리그1 3위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K리그1 9위에 머물렀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준우승을 달성했다.

2022년 K리그1 3위 자리를 다시 차지하며 내년도 ACL에 또 한 번 도전하게 됐다. 김 감독은 하나원큐 K리그1 20202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사상 최초로 3위팀 감독으로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항은 김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시즌 K리그1과 ACL 병행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종료 후 4주 휴가와 3주 훈련까지 마친 포항 선수단은 다시 3주의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 3일에 송라 클럽하우스로 소집해 9일부터 베트남 하노이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준비하는 담금질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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