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호(20·충남아산FC)가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면서 골문을 철벽같이 골문을 지켜냈다. 그의 활약상 속에서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이 감비아를 상대로 무실점을 거뒀다. 문현호는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안정적으로 골문을 틀어막았다.

'연이은 선방쇼' 문현호, 골문 '철벽방어'로 무실점 견인

골닷컴
2023-05-29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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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문현호(20·충남아산FC)가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면서 골문을 철벽같이 골문을 지켜냈다.
  • 그의 활약상 속에서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이 감비아를 상대로 무실점을 거뒀다.
  • 문현호는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안정적으로 골문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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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문현호(20·충남아산FC)가 눈부신 선방쇼를 선보이면서 골문을 '철벽'같이 골문을 지켜냈다. 그의 활약상 속에서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하 김은중호)이 감비아를 상대로 무실점을 거뒀다.

문현호는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안정적으로 골문을 틀어막았다.

이날 김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김준홍(19·김천상무) 대신 문현호에게 골문을 맡겼다. 그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최고의 선택'이 됐다. 이날 김은중호는 감비아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준 채 시종일관 끌려다녔고,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슈팅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았는데 그럴 때마다 슈퍼 세이브가 나오면서 실점을 일절 허용하지 않았다.

실제 문현호는 선방 5회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그는 후반 2분 문전 바로 앞에서 아다마 보장(스티브 비코)의 강력한 헤더슛을 놀라운 반사 신경을 보여주면서 쳐냈다. 후반 22분엔 살리푸 콜리(레알 데 반줄)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역동작이 걸렸음에도 끝까지 손을 뻗어 쳐냈고, 골대를 맞고 나오는 행운이 따르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문현호는 신장이 1m93cm에 달한다. 김은중호에서 가장 크다.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선방 능력이 좋으며, 특히 이날 증명한 것처럼 반사 신경과 순발력 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김 감독의 선택에 달려있겠지만, 16강전에서 수문장 주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은중호는 문현호의 선방쇼를 앞세워 감비아와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F조 2위(1승2무·승점 5)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내달 2일 E조 2위로 올라온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역대 감비아와의 상대 전적(U-20 기준)에서는 2전 1승 1무로 우위를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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