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4월 잠비아를 국내로 초청해 두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점검에 나선다.
- KFA(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월 7일과 11일에 친선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잠비아와 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을 앞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4월 잠비아를 국내로 초청해 두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점검에 나선다.
KFA(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월 7일과 11일에 친선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두 경기 모두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도 소집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잠비아와 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와 국내에서 맞붙는 것도 이번이 최초다. 잠비아는 지난해 7월 CAF(아프리카축구연맹) 여자 네이션스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로코에 이어 3위에 올라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한편 콜린 벨(61·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따라서 잠비아는 모로코를 대비한 평가전 파트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