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을 맞이하는 2023시즌 K리그가 25일부로 막을 올리면서 약 8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을 앞두고 올해 달성 가능한 대기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김영광(성남FC), 김태환(울산현대) 각각 개인 통산 600경기, 400경기 출장 노려1983년생인 김영광은 1983년 출범한 K리그와 동갑이다.

40주년 맞이한 K리그…올해 달성 가능한 대기록

골닷컴
2023-02-25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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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40주년을 맞이하는 2023시즌 K리그가 25일부로 막을 올리면서 약 8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 개막을 앞두고 올해 달성 가능한 대기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 김영광(성남FC), 김태환(울산현대) 각각 개인 통산 600경기, 400경기 출장 노려1983년생인 김영광은 1983년 출범한 K리그와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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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40주년을 맞이하는 2023시즌 K리그가 25일부로 막을 올리면서 약 8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을 앞두고 올해 달성 가능한 대기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김영광(성남FC), 김태환(울산현대) 각각 개인 통산 600경기, 400경기 출장 노려

1983년생인 김영광은 1983년 출범한 K리그와 동갑이다. 2002시즌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588경기에 출장했다. 지난해는 32경기에 나섰고, K리그1 선방지수 6월 TOP5에서 5위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다. K리그 통산 최다 출장 2위인 그는 올 시즌 12경기 이상 골문을 지킨다면 600경기 출장에 성공한다.

울산현대 측면 수비수 김태환은 역대 21번째 400경기 출장에 도전한다. 개인 통산 377경기에 나온 그는 올해 23경기만 더하면 400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 시즌 30경기 3도움으로 리그 베스트일레븐을 수상했던 바 있다.

- 조성환(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역대 20번째 100승 감독 도전

감독으로서 9번째 시즌을 맞이한 조성환 감독은 현재 245경기에서 93승 67무 85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7승만 더하면 K리그 역대 20번째 100승 감독이 된다. 올 시즌 K리그 25개 구단 감독 중 그보다 승리가 많은 감독은 최용수(강원FC·138승), 최윤겸(충북청주FC·131승), 남기일(제주유나이티드·125승)까지 총 3명이다.

-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 통산 500승까지 단 3승

K리그 원년 멤버인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승리까지 더해 K리그 통산 팀 497승을 기록 중이다. 올해 3승만 더하면 500승 고지에 오르는데, 이는 K리그 역사상 울산현대(605승)와 포항스틸러스(578승), FC서울(538승), 부산아이파크(506승)에 이어 4번째다.

- 올해도 계속되는 염기훈(수원삼성)의 80·80 도전, 50·50, 40·40은?

염기훈은 올해 수원삼성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아 1년 더 현역으로 뛰게 됐다. 현재 개인 통산 77골·110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3골만 더하면 승강제 이전과 K리그1·2를 모두 합쳐 80(골)·80(도움) 클럽에 가입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윤빛가람(수원FC)은 개인 통산 57골·48도움을 기록 중인 가운데, 도움 2개만 더 추가한다면 50·50을 달성한다. 윤일록(울산현대)은 지금까지 개인 통산 43골·38도움을 올린 가운데 역시 40·40까지 도움 2개가 필요하다.

- 주현우(FC안양) 역대 K리그2 연속경기 출장 1위 도전

주현우는 2020년 FC안양 입단 후 K리그2 정규리그 97경기 연속출장하고 있다. 지난해 수원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 2경기까지 더하면 99경기 연속이다. 그가 올 시즌 K리그2 개막 후 9경기 연속 출장한다면 106경기 연속으로 해당 부문 1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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