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는 소셜미디어를 신경 쓰지 않는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문에 같이 사진을 찍지 않았던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가 친구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스타그램이나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위한 사진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벤제마 “꼭 호날두랑 사진 찍어야 해?”

골닷컴
2023-01-15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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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카림 벤제마는 소셜미디어를 신경 쓰지 않는다.
  •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문에 같이 사진을 찍지 않았던 상황을 설명했다.
  • 하지만 우리가 친구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스타그램이나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위한 사진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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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카림 벤제마는 소셜미디어를 신경 쓰지 않는다.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문에 같이 사진을 찍지 않았던 상황을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벤제마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스페인 슈퍼컵에 참가 중이다. 슈퍼컵 경기에 앞서 벤제마가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벤제마에게 호날두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최근 레알은 알 나스르의 훈련장에서 훈련에 나섰다. 앞서 호날두는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 리그 알 나스르로 이적한 바 있다. 호날두는 자신의 현 소속팀을 방문한 전 소속팀을 환영하러 등장한 것이다.

호날두는 레알의 레전드이다. 레알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발롱도르를 4차례 수상했고,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이후 유벤투스, 맨유를 거쳐 현재 소속팀인 알 나스르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훈련 후 호날두는 전 소속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며 해후를 가졌다. 하지만 벤제마의 모습은 없었다. 이를 두고 벤제마와 호날두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를 두고 벤제마는 “호날두가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친구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인스타그램이나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위한 사진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가 훈련장에 왔더라도 나는 그에게 인사를 할 시간이 없었다. 나중에 만나서 대화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호날두가 사우디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가 계속해서 골을 넣고 좋은 선수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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