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조성환(52) 감독을 보좌할 코칭 및 지원스태프 인선 작업을 완료했다. 기존에 최영근(50) 수석코치가 떠난 자리에 김한윤(48) 코치가 승격했다. 조성환 감독과 김한윤 수석코치, 변재섭 코치, 박용호(41) 코치, 김재성(39) 코치, 김이섭(48) 골키퍼코치, 오지우(33) 피지컬 코치로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한윤 수석코치 승격·변재섭 코치 합류' 인천,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골닷컴
2023-01-02 오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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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조성환(52) 감독을 보좌할 코칭 및 지원스태프 인선 작업을 완료했다.
  • 기존에 최영근(50) 수석코치가 떠난 자리에 김한윤(48) 코치가 승격했다.
  • 조성환 감독과 김한윤 수석코치, 변재섭 코치, 박용호(41) 코치, 김재성(39) 코치, 김이섭(48) 골키퍼코치, 오지우(33) 피지컬 코치로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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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조성환(52) 감독을 보좌할 코칭 및 지원스태프 인선 작업을 완료했다. 기존에 최영근(50) 수석코치가 떠난 자리에 김한윤(48) 코치가 승격했다. 여기에 변재섭(47)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인천은 2일 2023시즌 코치진 인선을 완료했다. 조성환 감독과 김한윤 수석코치, 변재섭 코치, 박용호(41) 코치, 김재성(39) 코치, 김이섭(48) 골키퍼코치, 오지우(33) 피지컬 코치로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최영근 수석코치 자리를 대신할 김한윤 수석코치는 2022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합류해 1시즌 간 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이바지했다. 시즌 내내 테크니컬 라인이 아닌 경기장 기자석 등지에서 전체적으로 팀을 조율하면서 특유의 빠르고 역동적인 전술 색채를 더 짙게 만들었다.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유나이티드(K1)에서 조성환 감독과 함께 발을 맞추며 서로를 잘 아는 점도 시즌 동안 시너지 효과가 나게 된 원동력이다. 이제 수석코치로서 팀 역사의 또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 변재섭 코치가 영입됐다. 변재섭 코치는 2007년 전북현대(K1)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08년 전주대학교에서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광양제철고를 거쳐 2015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코치로 데뷔했다. 당시 조성환 감독과 함께 하면서 리그 3위 및 ACL 진출에 공헌했다. 2017년부터는 울산현대(K1)로 둥지를 옮겨 FA컵 우승과 ACL 우승에 이바지했다. 지난 2년간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TSG)으로 활동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열흘간 제주도에서 몸을 만들었던 인천은 오는 3일 태국 치앙마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준비한다. 이번 시즌 착실한 전력 보강에 더해, 코칭스태프 인선 작업까지 빠르게 마치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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