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각)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 터진 케인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 어시스트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결승골 어시스트' 손흥민, 평점 7.9점으로 양 팀 최고점

골닷컴
2022-10-09 오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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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각)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 터진 케인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 결승골 어시스트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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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7.9점을 받으며 양 팀 선수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각)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 터진 케인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 어시스트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평점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점을 줬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결승골을 넣은 케인은 평점 7.1점을 받았다.

이날 콘테 감독은 3-4-3 포메이션에서 3-5-2 포메이션으로 전술을 수정했다. 손흥민과 케인을 투 톱으로 내세우면서, 윙백에는 도허티와 세세뇽을 배치했다. 공격수 대신 미드필더진을 늘리면서 비후마가 벤탄쿠르, 호이비에르와 중원에서 합을 맞췄다.

손흥민의 경우 스리톱 왼쪽 측면이 아닌 투톱으로 출격했다. 어시스트를 포함해 브라이튼을 상대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3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나와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문장 산체스 선방에 막혔다. 전반 13분에도 절묘한 트래핑에 이은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2분 올 시즌 2호 도움을 신고했다. 선제 득점 주인공은 영혼의 듀오 케인이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선 가운데, 공이 호이비에르를 거쳐 다시 한 번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공을 받은 손흥민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케인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손-케 듀오의 43번째 합작 골이었다.

선제 득점 이후 브라이튼이 점유율을 높이며 공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의 경우 별다른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14분에는 세세뇽이 크로스를 올렸지만, 손흥민에게 걸리지 않았다. 후반 16분에는 케인이 침투하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찔러 줬지만, 상대 호수비에 막히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히샬리송 투입과 함께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후반 28분에는 후방에서 패스를 받은 후 트래핑에 이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브라이튼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패스를 받는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후반 35분 콘테 감독은 손흥민 대신 페리시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브라이튼 공세가 이어졌지만, 경기는 1-0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 = Getty Images / 후스코어드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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