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와 마요르카는 11일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이번시즌 리그 4승 무패의 레알 마드리드와 1승2무1패(승점5점)로 반전을 노리는 마요르카의 대결이다.
- 한국 시간으로 추석 연휴 황금 시간대에 진행되는 만큼 이강인의 활약 여부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이강인이 추석 연휴 한국 팬들에게 선물을 할 수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와 마요르카는 11일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시즌 리그 4승 무패의 레알 마드리드와 1승2무1패(승점5점)로 반전을 노리는 마요르카의 대결이다. 한국 시간으로 추석 연휴 황금 시간대에 진행되는 만큼 이강인의 활약 여부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시즌 마요르카 최고의 기대주다. 프리시즌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고 시즌 시작과 함께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마요르카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시즌 리그 전 경기 선발 출전 중이며 1라운드 이후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레알 베티스, 지로나전에서 각각 1도움을 올렸고 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선 시즌 첫 골까지 넣었다. 경기력뿐 아니라 시즌 초반 1골2도움이라는 공격 포인트는 이강인이 이번시즌을 얼마나 좋은 폼으로 시작했는지 보여준다.
이런 모습을 바탕으로 이번시즌 완전한 주전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강팀과의 대결에서도 마찬가지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번 5라운드에서도 당연히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 레알 마드리드와 마요르카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는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모습이다.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카림 벤제마의 공백이 아쉽다. 벤제마는 지난 7일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3주 아웃 진단을 받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언급한 것처럼 부상 당한 벤제마 대신 에당 아자르가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는 떠오르는 조합인 이강인-베다트 무리키를 필두로 베스트 일레븐이 나설 전망이다. 해당 언론은 이강인, 무리키, 다니 로드리게스,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산체스, 하우메 코스타, 코페테,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렌트, 파블로 마페오, 라이코비치 골키퍼가 선발 출전할 것을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