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3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킥오프를 한 시간여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 이번 친선경기는 지난달 말 새롭게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인 만큼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동시에 2022 카타르월드컵이 막을 내린 후 3개월여 만에 치러지는 A매치인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골닷컴, 울산] 강동훈 기자 = 클린스만호가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어김없이 선발로 출격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신예' 이강인(마요르카)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3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킥오프를 한 시간여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지난달 말 새롭게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인 만큼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시에 2022 카타르월드컵이 막을 내린 후 3개월여 만에 치러지는 A매치인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메이션은 4-2-3-1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전북현대)이 원톱으로 출전하고, 손흥민을 필두로 이재성(마인츠05)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2선에 위치한다. 중원은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지킨다. 김민재(나폴리)와 김영권(울산현대)을 중심으로 좌우에 김진수(전북현대)와 김태환(울산현대)이 수비라인을 형성한다. 골문은 김승규(알 샤밥)가 지킨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많은 공부가 될 것"이라며 "합류한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콜롬비아전을 치르겠다. 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