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4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와 동시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은중호는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배준호(19·대전하나시티즌)와 강성진(19·FC서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배준호·강성진 연속골' 김은중호, 요르단 2-0 제압…2연승→8강 청신호

골닷컴
2023-03-06 오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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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은중(4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 이와 동시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 김은중호는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배준호(19·대전하나시티즌)와 강성진(19·FC서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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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은중(4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와 동시에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은중호는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배준호(19·대전하나시티즌)와 강성진(19·FC서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득점에 실패하면서 0-0으로 마친 김은중호는 후반전에 불을 뿜었다. 후반 20분 요르단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오며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이 수비에 맞아 굴절됐고, 기회를 잡은 배준호가 오른발 슛으로 빈 골문에 침착하게 꽂았다. 6분 뒤에는 강성진이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공을 잡고 단독 드리블 돌파로 수비 네 명을 연달아 제친 뒤 아크서클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은중호는 1차전에서 오만을 4-0으로 완파한 데에 이어 요르단까지 제압하면서 2연승을 달리며 C조 1위(2승·승점 6)를 지켰다.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서 오는 8일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2023 AFC U-20 아시안컵은 16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올라 이후 단판 승부로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상위 4위 안에 들면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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